사무실은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전 인터뷰 당시 본인이 재미가 없어서 그동안 연애에 실패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는데, 솔로 나라에서 본인의 짝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백령도 용기포항 및 연평도항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적은 것으로 봐서는 항만 관련 직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공대 아름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된 정숙은 포항의 옥순이라고 언급된 바 있는데요.성대 출신 에코프로 재직 중이라는 썰이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나는 솔로 27기 첫 회 방송에서 이미 공개된 내용을 비롯해 현재 누리꾼들이 찾아낸 정보 등을 취합해 나는 솔로 27기 출연자들의 직업들을 정리해 보려고 하네요.광수는 27기 출연자 중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직업이 공개된 출연자인데요. 이수혁 배우와 도비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었죠.27기 영숙27기 현숙27기 순자나는 솔로 27기가 전라북도 정읍을 배경으로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 출연자들의 직업이 뭘까 하는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요.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100번 넘게 소개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남성을 찾지 못해 솔로 나라를 찾은 현숙은한미약품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가 다른 제약회사로 이직했다는 썰이 확인되고 있는 상태입니다.3대에 걸쳐 후암동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옥순은 해방촌에 있는 B 여중과 B 여고를 졸업했다고 했는데요.자기소개서에 본인이 '제가 패션 디자이너여서'라고 언급한 내용이 확인되었습니다.27기 영자27기 영식15살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간 것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영자는약사라는 썰이 있는 상태입니다.27기 영수27기 옥순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받은 상철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살찐 안보현, 김수현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잘 생긴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는데요.자신이 옥순이 아닌 것을 의아해하며 등장한 영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가족 모두가 이민을 가서 호주 국적자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외국계 제약회사에 근무 중이라는 썰이 있습니다.항간에서는 동아대 출신으로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업종에 종사한다는 썰이 떠돌고 있기는 한데 정확하게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27기 영철게다가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썰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외모와 직업까지 완벽한 출연자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27기 영호27기 정숙사전 인터뷰 때부터 옥순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지만 옥순이 되지 못한 순자의 직업에 대해서는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입니다.충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광수는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적인아름다움 지유클리닉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영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변리사 준비를 했지만 현재는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었는데요.현재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상태입니다.젊은 시절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었던 영수는 현재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젊은 시절 자신의 외모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친 27기 영철의 직업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남자 영식은 사전 인터뷰에서 본인의 직업에 대해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 2021년 2월 노동당 전원회의 도중 격노한 김정은이 간부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5월 21일 청진조선소에서 5000톤급 구축함이 진수 도중 쓰러지고, 김정은이 격노한 뒤 두 사람의 얼굴이 공식 매체에서 사라졌습니다. 한 명은 김명식 해군사령관이고, 다른 한 명은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입니다. 물론 이들 외에도 숙청된 인물들이 훨씬 많겠지만, 외부 세계에서 숙청 사실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두 명 정도입니다. 두 사람은 북한 조선중앙TV에 등장할 정도의 지위에 있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홍길호는 6월 14일 방영된 강건호 진수 기념식 영상에서 김정은의 현지시찰에 동행한 과거 사진이 편집됐습니다. 김명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김명식의 얼굴은 15일 뒤 부활했습니다. 물론 몸은 어디에 갔는지 알 수 없으나, 화면에선 다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9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민헌신의 여정, 새로운 변혁의 2024년’에 김정은을 따라다니는 김명식의 얼굴이 여러 차례 등장했습니다. 김정은의 올해 3월 현지시찰 사진에 있었던 김명식 해군사령관과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빨간 동그라미)은 6월 공개된 기록영화에서 사라졌다. NK뉴스 이것이 북한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겐 또 화젯거리가 됐습니다. 김명식이 기록까지 말살될 정도의 처벌을 받은 줄 알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김정은의 격노 누그러졌냐’는 분석의 기사들도 나왔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얼굴이라도 다시 살아난 것만으로도 김정은이 크게 선심을 쓴 것처럼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북한에서 기록이 사라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기록이 사라지면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특정인의 기록이 사라진 것을 북한이 방영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선 주민은 다 알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북새통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기록말살형의 역사기록을 말살하는 ‘형벌’은 21세기에 북한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