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라는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영어는 지금 이 순간 공부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앞으로 아이의 인생에서 평생 배워야 할 언어이기도 하니까요. 처음부터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다면 앞날이 더욱 쉽지 않을 수 있기에 흥미와 재미를 우선으로 고려했어요.게다가 실리콘밸리 키드앱티브와 공동 개발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1,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어요.영어뿐만 아니라 한글이나 수학 독서활동까지 운영하고 있던데 저는 수학까지 눈여겨보고 있답니다.한글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는 나이에 새로운 언어를 자연스레 접하게 하면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자 하였어요. 오디오북이나 애니메이션 챈트를 활용해 듣고 읽고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니까 자동으로 말문이 트이는 것 같더라고요.신나는 노래를 부르면서 표현을 익히고 화면 속에서 생생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선생님을 따라서 말해보기도 했고요. 또 알파벳을 순서대로 따라 쓰는데 글쓰기보다 그리기의 느낌을 전하니까 아이가 거부감 없이 곧잘 하더라고요. 무언가 외우고 익히려 애쓰지 않아도 실력이 느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어요.저는 처음부터 섣불리 결정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많은 후기를 찾아보았어요. 또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직접 확인했고그런 면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재미난 콘텐츠가 많았다는 거였어요. 그저 책상에 앉아 책을 펼쳐 놓고 그곳에 적힌 단어를 외운다고 한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힘들거든요. 하지만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거나 그림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주게 되면 호기심은 당연히 뒤따르게 되더라고요.처음에는 영어유치원을 알아보았어요. 하지만 아이는 대외 활동에 소극적이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주변 엄마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웅진스마트올의 엄마표영어를 시작했어요. 이미 잘 구성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가 활용해서 가르칠 수 있었거든요.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끔 오늘 주어진 학습을 모두 완료하면 놀이학습으로 보상까지 주어지는데요. 마지막의 이 보상 시간만 기다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구성이 명확하고 완벽하니까 효과는 분명할 수밖에 없었어요.또 웅진스마트올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비관리나 유선관리, 방문관리 등 옵션을 필요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희망하는 엄마표영어 교육 방식에 따라 또는 부모나 자녀의 니즈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편집자주 한반도와 남중국해 등 주요국 전략자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격주 화요일 풍성한 무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지난달 10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배치돼 있는 지대공 유도 미사일 패트리엇(PAC-3). 이날부터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됐다. 평택=뉴시스 상대적 약소국이 아닌 적이 없었던 한민족의 역사에서 위정자가 국제 정세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잘못된 외교안보 전략을 수립하면 백성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는지는 정규 교과 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 역사에서 위정자의 잘못으로 백성들은 영문도 모르고 전화(戰火)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고, 삼천리 금수강산이 초토화된 사례는 셀 수도 없이 많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선거에서 뽑혀 권력을 잡은 사람들, 그리고 이들이 임명하는 임명직 공무원들은 ‘역사를 잊지 않은 국민’이 뽑은 사람들이 정말 맞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황당한 외교안보 전략을 펴고 있다.미 국방장관 "북한 위협 억제 역할은 동맹국에 맡길 것"지난 3월 31일, 국방부는 미국이 북한 등의 위협 억제 역할을 동맹국에 맡길 것이라는 국내외 언론 보도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주한미군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주한미군의 최우선 임무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는 것이 주한미군의 가장 큰 역할이고, 그것은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잠정 국가 방어 전략 지침'에 대해서는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나오거나 확인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 국방장관이 일선에 하달한 ‘공식 지침’에 대해 한국 국방부 대변인이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3월 중순 배포된 미 국방장관 지침의 핵심은 ”미군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 본토 방어“라는 것이다. 미군은 본토 방어를 가장 우선하되, 러시아·이란·북한 등의 위협에 대해서는 동맹국이 억제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는 것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기본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