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정면 반박한 김수현 기자회견 (+120억 소송으로 번진 상황)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쏟았던 김수현은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비난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이다"라며 "유족 측이 가진 모든 증거가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검증받길 바란다"라며 "날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겠다"라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는데요.이날 김수현의 입장을 정리해보자면 김수현은 미성년자때부터 김새론과 교제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와 과학적 검증 결과를 제시하며 반박에 나섰는데요.녹취록의 내용은 골든에서 보낸 내용증명이 단순한 행정 절차였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들어있었고, 골든은 "제가 안 보내면 제가 배임이라 보내는 것"이라고 내용증명에 대한 설명을 한 점. 그리고 김새론의 소속사 대표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을 증명했어요. 이로서 2차 내용증명은 채무 압박 의도가 아니었음이 밝혀진 것인데요.논란이 되었던 7억원의 채무에 대해서도 골드메달리스트 전 대표와 김새론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가 나눈 통화 음성을 공개한 김수현.기자회견 말미 김수현 측 변호사는 유족과 가세연,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자칭한 성명불상자를 상대로 형사고소와 함께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 성폭력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접수되었다고 전했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경제안보전략 태스크 포스(TF)' 회의를 잇따라 열며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쏟았다. 한 대행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즉시 추진하고, 내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한덕수 대행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번 미국의 관세 조치는 국제 자유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바꿔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하여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 대행은 "즉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추진하는 등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추진하겠다"며 "한미 동맹과 경제통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해결 방안을 중점 모색하겠다"고 했다.또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 소통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한 대행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경제 구조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한 대행은 "긴밀한 대미 협상과 더불어 향후 재편될 통상 질서에 맞춰 우리 산업·경제 구조를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우리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획기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했다.한 대행은 이날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상호관세와 별개로 3일 0시(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5% 부과되기 시작한 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