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익산서 우유 배달하던 30대, 쓰러진 여성 심폐소생술로 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흥민 작성일23-06-05 16:59 조회4,39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우유 배달을 하던 3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51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원룸 1층에서 60대 A씨가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계단에 주저앉았다.
이 건물에 우유를 배달하러 왔다가 A씨를 발견한 강모(30대)씨는 119에 신고를 한 뒤 그에게 '몇 층에 사느냐, 부축을 받으면 걸을 수 있겠느냐'며 말을 걸었다.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던 A씨는 점점 의식을 잃어갔고, 강 씨는 A씨가 숨을 쉬지 않자 곧장 바닥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가 조치를 했고, 의식을 찾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퇴원했다.
강 씨는 "여성이 혼자 쓰러져 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말을 걸었다"며 "군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인적이 드문 늦은 시간이라 자칫 A씨가 위험할 수 있었지만, 강씨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51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원룸 1층에서 60대 A씨가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계단에 주저앉았다.
이 건물에 우유를 배달하러 왔다가 A씨를 발견한 강모(30대)씨는 119에 신고를 한 뒤 그에게 '몇 층에 사느냐, 부축을 받으면 걸을 수 있겠느냐'며 말을 걸었다.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던 A씨는 점점 의식을 잃어갔고, 강 씨는 A씨가 숨을 쉬지 않자 곧장 바닥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추가 조치를 했고, 의식을 찾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퇴원했다.
강 씨는 "여성이 혼자 쓰러져 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말을 걸었다"며 "군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인적이 드문 늦은 시간이라 자칫 A씨가 위험할 수 있었지만, 강씨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답변
답변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