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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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0-28 18:48 조회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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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확대 가능성과 관련 "불가능하다"며 "쌀·쇠고기는 '레드 라인'"이라고 못박았다.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등 대상 종합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13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며 이를 추궁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한미 관세협상 마찰의 불똥이 우리 콩, 대두로 튈까 두렵다"며 "장관,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쌀 미국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절하고 늘릴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송 장관은 "불가하다", "불가능하다"고 즉답했다.강 의원은 "외통위 국감에서 조현 외교장관이 '쌀 수입 관련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며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전혀 없다고 계속 이야기해 오고 있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얘기를 자꾸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송 장관은 "협상 주체는 외교부 장관이 아니다"라며 "협상팀은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 장관의 발언 경위에 대해서는 "(조 장관에게) 여쭤보지 못했다"면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쌀과 쇠고기는 레드라인이다'라고 말씀을 강력하게 드렸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강 의원이 '콩도 마찬가지냐'고 확인한 데 대해 "콩 같은 경우에도 제가 알기로는 전혀 아니다"라며 "미중 간의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그는 강 의원이 "외교장관께도 '그런 말씀 하지 마시라'고 소통을 하라. 왜 얘기를 못 하느냐"고 따지자 "말씀드리겠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되 우리 농가는 최대한 방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서천호 의원도 "조 외교장관의 발언 파장이 크다"며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은) '우리가 미국의 쌀을 더 구입할 수 있다면 미국에 우리가 가진 쿼터를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송 장관은 "쌀은 우리가 건드릴 수 없다. 레드 라인이라는 것을 저희가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재강조했다. 서 의원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도가 28일 제주국제공항 남북활주로에서 급변풍으로 인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사고가 나는 가상 상황을 실전처럼 연출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실전같은 힌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5년 항공기 사고수습·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가보니“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제주공항 남북활주로에 다급한 목소리로 긴급 구조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활주로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28일 오후 1시 45분쯤, 알파항공 A123편이 엔진 이상을 일으키며 제주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던 중 강한 급변풍(윈드시어)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담장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항공기 외벽 충돌, 화재 발생!” 관제탑이 긴급 상황을 전파하자 공항소방대가 지휘차를 선두로 현장으로 돌진했다.활주로 끝 L20지점, 기체의 오른쪽 엔진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펌프차가 일제히 방수포를 펼치고 분사구를 열자, 수증기와 함께 폭포수처럼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잠시 뒤 공항 구조대는 곧바로 탑승객 구조에 나섰다. 비상구가 열리고 일부 승객들이 허둥지둥 활주로로 뛰쳐나왔다. 현장에는 공항의원 의료진과 구급대가 합류했다. 공항경찰대 등도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이쪽은 경상자, 저쪽은 중상자!” 의료진이 부상 정도를 분류하고,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응급환자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공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대원들은 순식간에 비상구 아래에 커다란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기내에 남은 탑승객들의 구조에 나선 것이다. 구조대원의 유도에 따라 차례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2025년 항공기 사고 수습 및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을 실전처럼 진행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시간당 35대, 많으면 하루 500편 이상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도 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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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확대 가능성과 관련 "불가능하다"며 "쌀·쇠고기는 '레드 라인'"이라고 못박았다.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등 대상 종합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13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며 이를 추궁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한미 관세협상 마찰의 불똥이 우리 콩, 대두로 튈까 두렵다"며 "장관,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쌀 미국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절하고 늘릴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송 장관은 "불가하다", "불가능하다"고 즉답했다.강 의원은 "외통위 국감에서 조현 외교장관이 '쌀 수입 관련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며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전혀 없다고 계속 이야기해 오고 있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얘기를 자꾸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송 장관은 "협상 주체는 외교부 장관이 아니다"라며 "협상팀은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 장관의 발언 경위에 대해서는 "(조 장관에게) 여쭤보지 못했다"면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쌀과 쇠고기는 레드라인이다'라고 말씀을 강력하게 드렸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강 의원이 '콩도 마찬가지냐'고 확인한 데 대해 "콩 같은 경우에도 제가 알기로는 전혀 아니다"라며 "미중 간의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그는 강 의원이 "외교장관께도 '그런 말씀 하지 마시라'고 소통을 하라. 왜 얘기를 못 하느냐"고 따지자 "말씀드리겠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되 우리 농가는 최대한 방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서천호 의원도 "조 외교장관의 발언 파장이 크다"며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은) '우리가 미국의 쌀을 더 구입할 수 있다면 미국에 우리가 가진 쿼터를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고 지적했다.송 장관은 "쌀은 우리가 건드릴 수 없다. 레드 라인이라는 것을 저희가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재강조했다. 서 의원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도가 28일 제주국제공항 남북활주로에서 급변풍으로 인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사고가 나는 가상 상황을 실전처럼 연출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실전같은 힌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5년 항공기 사고수습·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가보니“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제주공항 남북활주로에 다급한 목소리로 긴급 구조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활주로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28일 오후 1시 45분쯤, 알파항공 A123편이 엔진 이상을 일으키며 제주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던 중 강한 급변풍(윈드시어)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담장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항공기 외벽 충돌, 화재 발생!” 관제탑이 긴급 상황을 전파하자 공항소방대가 지휘차를 선두로 현장으로 돌진했다.활주로 끝 L20지점, 기체의 오른쪽 엔진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펌프차가 일제히 방수포를 펼치고 분사구를 열자, 수증기와 함께 폭포수처럼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잠시 뒤 공항 구조대는 곧바로 탑승객 구조에 나섰다. 비상구가 열리고 일부 승객들이 허둥지둥 활주로로 뛰쳐나왔다. 현장에는 공항의원 의료진과 구급대가 합류했다. 공항경찰대 등도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이쪽은 경상자, 저쪽은 중상자!” 의료진이 부상 정도를 분류하고,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응급환자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공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대원들은 순식간에 비상구 아래에 커다란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기내에 남은 탑승객들의 구조에 나선 것이다. 구조대원의 유도에 따라 차례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2025년 항공기 사고 수습 및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을 실전처럼 진행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시간당 35대, 많으면 하루 500편 이상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도 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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