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영화 ‘귤레귤레’.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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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1 18:44 조회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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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귤레귤레’. 인디스토리 제공 고봉수 감독이 달라졌다.그는 누구인가? 2016년 제작비 250만원으로 만든 ‘델타 보이즈’가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으며 독립영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그다. 신민재, 김충길, 백승환 등 이른바 ‘고봉수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과 해마다 한편씩 장편 영화를 내놓으면서 어떤 제작 지원도 받은 적이 없다. 초저예산으로, 완성된 시나리오도 없이 놀이처럼, 동아리처럼 영화를 만들면서 처음의 스포트라이트는 점점 희미해졌다. 그런데 11일 개봉하는 ‘귤레귤레’는 공전하던 ‘고봉수 월드’에 변곡점이 될 만한 작품이다. 저예산 독립영화로는 엄두도 내기 힘든 튀르키예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발랄하지만 어수선했던 전작들보다 정돈된 재미를 준다. 영화 ‘귤레귤레’를 연출한 고봉수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저 혼자 재밌자고 만드는 영화는 더는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영화 좀 정성껏 만들라는 아내의 충고를 듣고 만든 게 ‘귤레귤레’입니다.” 10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난 고 감독이 말했다. 2019년 작가 겸 단편 연출자 이주예씨와 결혼하면서 상업영화에 대한 생각도 바뀌기 시작했다고 한다. “남을 웃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더 많은 대중을 웃게 하는 상업영화의 대단함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비(B)급 영화에 대한 동경으로 영화를 시작했다면, 이제는 대중과 호흡하는 영화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귤레귤레’는 멜로드라마 덕후인 아내와 ‘습도 다소 높음’(2021)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희준의 제안으로 그가 처음 도전한 멜로드라마다.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에 출장 갔다가 상사의 강요로 억지로 여행까지 하게 된 대식(이희준)은 현지 투어에 참가한다. 하필 한국인 일행 중에는 그가 대학 때 고백했다 차인 정화(서예화)가 있다. 정화는 이혼한 남편(신민재)과 재결합을 위한 여행을 왔지만, 남편의 알콜의존증 때문에 다툼만 반복할 뿐이다. 영화 ‘귤레귤레’. 인디스토리 제공 ‘귤레귤레’는 그가 처음으로 완성된 시나리오를 가지고 촬영을 시작한 작품이다. 아내와 쓴 시나리오로 처음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 지원 사업 문을 두드려 제작비 지원을 받았다. 이 지원금으로 “ 알제리에서 최근 두 달간 니제르로 강제 송환된 유럽행 난민이 1만6천여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4일 보도했습니다.알제리와 가까운 니제르 북부 도시 아를리트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니제르인 239명을 포함해, 서아프리카 12개국 출신 난민 688명이 알제리에서 니제르 국경 도시 아사마카로 송환됐습니다.앞서 지난 2일에는 니제르인 778명이 추가로 아사마카에 도착했습니다.알제리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8,086명의 난민이 추방됐고 4월에는 6,737명이 강제 송환됐습니다.이에 따라 4월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두 달간 알제리가 니제르로 추방한 이주민은 16,2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알제리가 강제 송환한 불법 이주민 총 3만1천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이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지 비정부기구 알람폰사하라는 알제리에 "이주민 집단 체포와 대규모 추방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이주민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북아프리카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이주민이 유럽행을 위해 니제르를 거쳐 도착하는 주요 관문입니다.알제리는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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