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소몰 캡처) *재
(사진=다이소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앱 편의성을 높이고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온라인몰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까지 영역을 넓히는 모양새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상품 상세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했다.이에 다이소몰 앱에서 상품 대표 이미지와 설명 이미지, 기획전 이미지 등을 선명하게 확대해서 볼 수 있게 됐다.앱을 통해 상품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올해 1월에는 다이소몰에 '급상승 랭킹'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지난 4월 도입한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배송' 무료 혜택을 이달까지 연장했다. 오늘배송은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에 주문하면 주문에서 도착까지 4시간 안에 배송하는 일종의 '퀵커머스' 서비스다.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다이소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이어지고 있다.오는 11일에는 여름 신상품을 모아서 선보이는 '다이소데이 썸머득템전'을 진행한다.'쿨썸머 시리즈'와 자외선(UV) 차단템, 뷰티, 선풍기, 바캉스 아이템 등 300여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지난달에는 뷰티 상품을 모은 '뷰티풀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5일간 매일 브랜드별 인기 뷰티 아이템 큐레이션해 선보였다.다이소몰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상품 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괌·발리 자유여행 에어텔 2인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이에 다이소몰 앱을 찾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2월 다이소앱 월간 사용자 수는 362만명으로 지난해 2월 214만명에서 1년 새 69%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월간 이용자 수는 372만명으로 집계됐다. 다이소는 온라인몰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다이소몰을 통해 신상품을 살펴보고 매장 재고를 확인하는 등 고객 접근성과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앵커> '3대 특검법' 공포에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자신들을 위헌 정당으로 몰아서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민주당은 죄 지은 게 없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서 손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포된 3대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예산을 낭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민/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검찰을 통해서 수사를 다 할 수 있고, 지금 내란 특검 같은 경우도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특검은 수백억의 예산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비판의 기저에는 3대 특검이 가동되면 수사의 칼날이 구여권으로 향할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을 해도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나오지 않겠지만, 여권이 수사를 고리로 공세를 펼칠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12·3 계엄에 대해 국회가 해제 요구를 의결할 당시, '국회 표결 방해 시도'까지 수사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국민의힘 의원 다수는 당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다 보면 공천을 담당했던 국민의힘 인사들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특검 정국으로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으로 몰아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려면 근거가 필요하고 그 근거를 수집하는 게 특검 아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죄 지은 게 없다면 왜 두려워 하냐"고 맞받았습니다. [김영배/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내란을 일으켜 놓고 내란에 대해서 이렇게 수사하겠다는 거를 정치 보복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저는 적반하장 중의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신속한 수사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특검 후보들을 추천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진훈, 디자인 : 장예은)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

(사진=다이소몰 캡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