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2025년 5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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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25-06-08 19:20 조회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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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20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최장기 고공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 박정혜씨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옥상에서 마주하자 박씨가 울고 있다. 권영국 페이스북 갈무리 “‘소신 투표는 곧 사표’라고 우겨대던 20대의 내가 떠올랐다.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내가 사랑하는 생명이 스러져 가는데, ‘그 생명 귀하다’고 말하는 이에게 표를 주는 게 당연했다. 이기지 못할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라고? 그런 나의 삶은 승리로만 이루어져 있었나? ‘질 것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을 수 없던 순간’이 내겐 없었나?”유권자 서계수(33)씨는 2025년 5월29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 골수 더불어민주당원이던 그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 표를 줬다. 그가 뽑은 사람은 기호 5번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한때 “정의당을 미워했던” 서씨가 마음을 바꾼 계기는 두 가지였다. 언제나 ‘나중’으로 밀리는 차별금지법, 그리고 자신과 같은 노동자들이 수없이 산업재해로 스러지는 현실이었다.“내란 이후 광장에 나가면서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나를 위해줄 거라는 믿음이 깨졌거든요. 더는 ‘저쪽이 되면 안 된다’는 공포만으로 투표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나를 위해 싸워준 사람을 외롭게 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어요.” 장혜영 공동선대위원장(왼쪽)과 권영국 후보(오른쪽)가 시민과 함께 기호 5번을 의미하는 다섯 손가락을 펼치고 있다. 권영국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하지만 권영국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0.98%. 4400만 유권자 가운데 34만4150명만이 그에게 표를 줬다. 서씨는 후회했을까. “늘 이기는 쪽에 서고 싶던 저로서는 확률이 낮은 쪽에 거는 사람들 마음을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이런 마음으로 매번 했구나. 다른 세상을 요구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절박했을까 생각했어요.그래도 권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제 글을 읽고 선택을 바꾼 지인도 있어요. ‘한 사람을 돌릴 수 있었으 북한 화보 '조선' 6월호 (서울=연합뉴스)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운영하는 '조선의 출판물' 홈페이지에 게재된 화보집 '조선' 6월호는 러시아청소년연합민족이사회 구성원들이 평양 대동강에서 운영하는 식당배(유람선) 대동강호에 탑승했다고 소개했다. 관광객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2025.6.8 [조선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대외 화보집을 통해 대동강 유람선을 소개하며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8일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운영하는 '조선의 출판물' 홈페이지에 게재된 화보집 '조선' 6월호는 러시아청소년연합민족이사회 구성원들이 평양 대동강에서 운영하는 식당배(유람선) 대동강호에 탑승했다고 소개했다.러시아청소년연합민족이사회 이사장은 "식당의 특산물과 고급요리들, 산해진미를 맛본 우리 대표단 성원들은 감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동강맥주의 맛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감상록을 남겼다.사진에는 관광객들은 생맥주와 버터롤, 튀김 요리 등을 즐기고 유람선 난간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담겼다.화보집에 따르면 2013년 4월 개업한 식당 전용 유람선 대동강호는 평양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한꺼번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연회장까지 갖췄으며 다양한 북한요리와 세계요리를 판다.대동강호를 타면 대동문, 조선시대 정자인 연광정, 평양냉면으로 이름난 옥류관, 창천거리 등 평양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북한이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발간되는 이 화보에 긍정적인 관광 후기를 실은 것은 김정은 정권의 관광산업 육성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관광산업을 육성해 외화를 벌어들일 목적으로 관광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는 이달 개장이 예고됐다. 북한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지난달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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