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001 / 사진=지커지커 001은 전장 4,955mm, 전폭 2,005mm, 휠베이스 2,999mm로, 아이오닉5는 물론 폴스타4보다도 더 크다.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낮게 깔린 자세는 퍼포먼스 GT의 실루엣을 그대로 반영한다.유럽 기준 시작가는 약 5천만 원. 한국 시장에서는 인증 및 부가세 등을 포함해 5,000만 원 중후반에서 6,000만 원 초반대로 예상된다.운전석에는 8.8인치 계기판과 14.7인치 HUD, 센터에는 15.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2열에도 5.7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하만카돈이 아닌 야마하 프리미엄 오디오가 적용된다.전기차 시장에 또 하나의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핵심 모델 ‘지커 001’을 공개했다.지커 001 / 사진=지커지커 001 / 사진=지커지커 001은 단순한 신형 전기차가 아니다. ‘중국차’에 대한 기존 인식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완성도, 성능, 감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의 반응이 기대된다. 테슬라, 현대차, 폴스타까지 위협할 신예의 등장이다.OTA 업데이트, 얼굴 인식, 3존 에어컨, 무선 디지털 키까지 최신 전기차 기술이 모두 탑재되며, 감성 품질까지 높였다.544마력과 700km 주행거리, 퍼포먼스도 끝판왕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광비자를 비롯한 비(非)이민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신속 처리해주는 급행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1000달러(약 136만원)를 내면 비자 인터뷰를 더 빨리 잡아주는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현재 미국을 비이민 목적으로 방문하려는 이들은 수속 비용으로 185달러(약 25만원)를 지불해야 한다.로이터가 입수한 국무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급행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르면 12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도입될 예정이나, 국무부 법무팀은 백악관 예산관리국이나 사법부가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으면 안된다는 대법원 판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국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비자 발급과 관련한 유료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지난 2월 트럼프는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달러(약 70억원)를 내면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구상을 공개한 바 있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