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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4 23:38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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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story#23 oil on canvas 60.6x45.5 2018- 작가 박태인 -ceramic story#34 oil on canvas 50x100cm 2020앞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각자의 대상을 제목으로 하여 “병 연작(Bottle Series)”로 묶었던 작업들은 현대사회가 가진 ‘줄서기’의 모습을 자본주의 문화상품이 도열한 모습을 극사실화로써 형상화한 것이라면, 이번 연작은 사실상 ‘달’이라는 하나의 “개별적이고 고립된 대상”을 ‘도자기’와 ‘촛불’로 반영(reflection)함으로써 세 개의 대상, 즉 객체가 주체로서의 작가의 ‘예술 의지’와 능력을 만나 ‘본질로 회귀’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태인 개인전 <본질로의 회귀Return to the Essence>Ceramic story#27 oil on canvas 50x116.8cm 2019전시 영상#태인#박태인#도자기이야기#Ceramic Story#본질#회귀#어머니#영원#반영#흙#빛#자연#인간#청자#오션갤러리태인 개인전 <본질로의 회귀Return to the Essence>- 태인 개인전 -• 장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39-4 오션갤러리앞은 이번 연작에 대한 태인 작가의 첫 작업 노트 주요 부분이다. 극사실화를 그려온 태인 작가는 자신의 뿌리가 부모님이 업으로 삼으셨던 도자기에 담겨 있음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본질로의 회귀에 대한 노력을 이번 전시로 보여주고자 한다. 여기서는 그 어렵다는 극사실주의(hyperrealism)에 대해 잠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이는 회화사에서 근대를 호령했던 사실주의(realism)가 카메라의 등장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갈 즈음 인상주의(impressionism), 초현실주의(surrealism), 추상주의(abstractionism), 팝아트(pop art) 등으로의 우회하거나 타협을 시도한 여러 갈래의 사조 속에서 오히려 ‘정면승부’를 펼쳐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느낌, 즉 고도의 손맛으로 빛의 기계적 포착을 이겨내 온 장르이다.이러한 맥락 속에서 작가는 본질인 동시에 매체로 인식되는 세 가지의 소재로서 도자기, 달, 촛불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개인적 차원의 표현인 동시에 인간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은유를 시도한다. 그렇게 작품은 “Ceramic Story”라는 하나의 제목 아래 수 십 개의 넘버링으로 쌓여나간다.ceramic story#39-40x40cm oil on canvas 2020영원한 반영전시 스케치 - 박태인 작가와 함께그런 의미에서 태인 작가의 작업은 개인적 차원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메타포이기도 하며, 예술가로서 ‘본질에 대한 회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일방적인 선언이라기보다는 감상 대중에 대한 하나의 제안이기도 하다.예술의 모든 장르는 그러나 그 진정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없다는 한계도 인정한다. 그 추상적 목표의 끝은 다른 말로 '본질'이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본(本)'이라는 말이 스스로 이야기하고 있듯이 '뿌리'에 대한 이야기다. 그 뿌리는 각자 생각하는 인생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서사, 그리고 관조를 넘어 깊이 개입되는 대상으로서의 오브제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시간: 11:00-18:00(일,월 휴무)환경이란 주체의 의지와 관계없이 형성된 것이어서 인생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시에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해주지 않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이 얄궂은 것을 우리는 흔히 '운명'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우리가 그 굴레를 인식함으로서 그 안에서 진정한 주체로 서려는 노력의 시간을 갖게 하려는 것이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려는 모든 자세를 우리는 '예술'이라 부른다.그 결과는 달빛이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바와 같이 그 의미나 타당성이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이다.ceramic story#28 oil on canvas 45.5x60.6cm 2019영원한 반영ceramic story#11oil on canvas, 60x60cm, 2017오션갤러리- 태인 작가 작업노트 중에서 -• 일시: 2020.09.08(화)-09.22(화)OCEAN GALLERY^^ceramic story#37-50x40cm oil on canvas 2020ceramic story#23 oil on canvas 60.6x45.5 2018ceramic story#35 oil on canvas 162.2x112.1cm 2020< 전시 서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39-4“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감상자들이 서로 독립적일 수 있는 오브제와 자연물, 그리고 특정 대상에 대한 의미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볼 수 있는 사유의 기쁨을 공유하고 각자의 삶을 지탱하는 시각적이거나 미학적인 모티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로 이번 전시 서문의 결론을 갈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ceramc story#29 oi on canvas 45.5x60.6cm 2019<본질로의 회귀 - Return to the Essence>Ceramic Story"돌아가신 어머니와 흙으로 빚은 도자기를 통해 인간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깨달았다. 아름다운 날들은 과거를 기억하는 현재와 꿈꾸는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각각의 바다를 지닌 존재다. 바다의 푸른 빛깔을 지닌 청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날들처럼 균열을 머금고 있지만 아름답다. 자신의 몸을 태우고 있는 촛불은 인간의 간절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촛불의 희생은 나를 바쳐 너를 이롭게 하는 이타적인 행위다. 스스로 빛나지 못하는 달은 햇빛을 머금고 빛난다. 어쩌면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세상은 태양이기보다 달에 가깝다."Ceramic story#25 oil on canvas 80.3x116.8cm 2019어머니의 손 때가 묻어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고, 너무나 익숙한 것이라 새롭거나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그래서 촌스럽다고까지 생각이 들어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던 진열장에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도자기를 꺼내어 씻고 사용하면서부터 나의 그림 이야기는 시작 되었다.ceramic story#32 oil on canvas 37.9x37.9cm 2020따라서 극사실화풍을 정교하게 지켜내기 위한 노력은 그 자체로도 자신이 진정한 ‘화가’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극기의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시간과 기술을 건 초집중의 수행과도 같은 작업을 하고 있는 태인 작가는 자신의 뿌리인 부모님이 생전에 업으로 삼으셨던 도자기를 새로운 차원 안에 체화하는 작업으로서 그림을 그린다. 본래는 구형 기반의 입체를 띤, 그리고 구면 위에 앉는 빛의 왜곡과 디테일이 상당한 장식, 색을 다시 평면에 재현해내는 노력이다. 도자기는 빚어내고 고열로 구워내며 과감히 부수어 없어지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 살아남는 치열함을 보여주기도 하며, 세상에서 가장 달을 닮은 오브제이기도 하다.< 태인 개인전 _ 본질로의 회귀 >영원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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