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천근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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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5 08:28 조회4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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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남동균 인턴기자 “본인의 기준이나 주변과 비교해 자녀의 발달 속도가 더디면 ‘느린 아이’라고 과하게 생각하는 부모를 쉽게 볼 수 있어요. 반대로 적극 치료가 필요한데도 향후 괜찮아질 거란 기대만으로 자녀를 느린 아이라고 표현하는 부모도 있습니다.”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자녀에 대한 섣부른 낙인은 독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최근 ‘느린 아이, 부모 수업’이란 책을 펴낸 그는 “만 3세 이전에 한 자폐검사는 정확도가 50% 남짓밖에 되지 않고, 경계선 지능과 관련한 지능지수(IQ) 검사도 4~6세 때 낮게 나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초등 의대반, 4세 고시, 7세 고시와 같은 과도한 영유아 사고육에 대해선 단호하게 강조했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불안을 담당하는 편도체 등이 손상돼 뇌가 망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문일답.-부모가 자녀에게 '발달이 느리다'는 꼬리표를 붙이는 경우라면 어떤 게 있습니까.“아이를 늦게, 한 명만 낳는 경우가 많다보니 발달지표에서 2, 3개월만 늦어져도 아이에게 장애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가 많아요. 대표적인 게 언어지연입니다. 만 24개월이 되면 두 단어를 연결해 문장으로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아이가 단어로밖에 말을 하지 못한다면서 걱정하는 경우예요. 언어적 표현을 잘 구사하지 못해도 다른 사람 말을 잘 이해하고 눈 맞춤, 표정, 손짓 등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말을 아직 잘 못한다’고 표현할 때 언어적 표현에만 국한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천 교수는 “말은 언어적인 것뿐 아니라, 표정‧손짓‧몸짓‧눈 맞춤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포함해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어린 시기의 지능검사는 얼마나 신뢰할 수가 있나요.“웩슬러 유아지능검사를 받으면 아이의 지능지수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수 있지만, 성인까지 이어지는 지능지수는 초등학교 1, 2학년 때 보통 확정이 14일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오픈데이에서 전세웅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14일 서울 강낭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14일 서울 강낭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내부에 전시된 로봇 위로 '로봇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14일 서울 강낭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 전시된 반도체 검사 장비 로봇 모습. 사진=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로봇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오픈데이에서 둘러본 테스트필드 내부에는 다양한 로봇들 위로 이 같은 문구가 눈에 띄었다. 로봇이 인간을 단순 노동에서 해방시키면서 업무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다고 소개하는 테스트필드의 소개가 집약적으로 와닿았다. 실제 이곳에는 물건을 옮기는 물류 로봇부터 반도체 검사에 쓰이는 로봇, 자동차 용접 기술을 관리하는 로봇까지 산업계에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로봇들이 있었다. 80대의 로봇과 50여종에 달하는 장비가 있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로봇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 산업현장에 투입될 새로운 로봇 기능을 개발하고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전세웅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로봇들이 실제 제조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원격 제어 기능으로 관리를 하는가 하면, 비용을 낮추기 위해 기존 로봇에 기능을 더해 보다 경제적인 로봇을 만들기도 한다"며 "이곳의 로봇들은 각 기업체에 저렴하게 대여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이곳에서 로봇들은 성능 테스트를 거친 후 국가규정에 따른 저렴한 대여비로 기본 6개월에서 추가 3개월을 더해 최장 9개월 대여가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대여 로봇 배송도 무료로 진행중이다.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도 로봇 대여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로봇을 대여하면 대량 물류를 손쉽게 이동하거나, 불량품 판별 등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다만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기에는 한계도 있다. 일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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