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김윤아 뇌신경마비 극복 위한 운동깡마른 김윤아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발레를 택했다. [사진=김윤아 SNS]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자우림 김윤아(51)가 건강을 위해 운동에 나섰다.김윤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 발레"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갈래머리를 한 김윤아가 구름 무늬가 새겨진 파란색 발레복을 입고 있다. 앙상한 팔에 너무 마른 김윤아는 말그대로 살기 위해 발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윤아는 지난해 선천성 면역결핍으로 인한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고백했다.김윤아는 지난해 7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후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뇌신경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며 "뇌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뿐 아니라 얼굴과 상체 근육, 미주신경 등 여러 신경에 문제가 생겼으며 지금도 일부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김윤아는 같은해 9월 한 방송에서 "건강한 성인들의 항체를 모아놓은 정맥주사를 한 달마다 맞는다"며 "면역 주사가 근본 치료는 아니라서 생활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제일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 제철 재료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 규칙적인 운동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여자 연예인들을 비롯해 2030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즐겨 하는 발레. 발레가 유연성 향상 외에 뇌신경마비 후유증을 겪는 김윤아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지난해 선천성 면역결핍 치료를 위해 병실에 누운 모습을 공개한 김윤아. [사진=김윤아 SNS]발레, 뇌·신경에도 효과적이다?발레는 음악과 움직임, 창의적 표현을 동시에 요구해 뇌의 여러 영역(운동, 감각, 인지) 활성화를 유도하며, 신경회로 재생을 돕는다. 실제로 무용·음악 기반 재활 RCT(무작위 배정 임상실험) 연구에서 구조적·기능적 뇌 변화가 관찰된 바 있다.또한 발레 동작은 몸의 중심선을 넘어 양쪽을 사용하며, 이는 좌우 뇌 반구 사이 연결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뇌 활동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레, 신체·인지 기능 향상과 재활 효과까지?유연성, 근력, 지구력을 모두 키울 수 있는 것이 발레다. 발레는 정적·동적 스트레칭과 코어·하체 근력운동을 결합하여 유연성을 높이고, 낮은 충격의 반복 훈련으로 근지구력도 증진된다.균형·보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파킨슨, 뇌졸중, 다발성[셀럽헬스] 김윤아 뇌신경마비 극복 위한 운동깡마른 김윤아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발레를 택했다. [사진=김윤아 SNS]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자우림 김윤아(51)가 건강을 위해 운동에 나섰다.김윤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 발레"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갈래머리를 한 김윤아가 구름 무늬가 새겨진 파란색 발레복을 입고 있다. 앙상한 팔에 너무 마른 김윤아는 말그대로 살기 위해 발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윤아는 지난해 선천성 면역결핍으로 인한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고백했다.김윤아는 지난해 7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후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뇌신경마비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며 "뇌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뿐 아니라 얼굴과 상체 근육, 미주신경 등 여러 신경에 문제가 생겼으며 지금도 일부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김윤아는 같은해 9월 한 방송에서 "건강한 성인들의 항체를 모아놓은 정맥주사를 한 달마다 맞는다"며 "면역 주사가 근본 치료는 아니라서 생활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제일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 제철 재료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 규칙적인 운동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여자 연예인들을 비롯해 2030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즐겨 하는 발레. 발레가 유연성 향상 외에 뇌신경마비 후유증을 겪는 김윤아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지난해 선천성 면역결핍 치료를 위해 병실에 누운 모습을 공개한 김윤아. [사진=김윤아 SNS]발레, 뇌·신경에도 효과적이다?발레는 음악과 움직임, 창의적 표현을 동시에 요구해 뇌의 여러 영역(운동, 감각, 인지) 활성화를 유도하며, 신경회로 재생을 돕는다. 실제로 무용·음악 기반 재활 RCT(무작위 배정 임상실험) 연구에서 구조적·기능적 뇌 변화가 관찰된 바 있다.또한 발레 동작은 몸의 중심선을 넘어 양쪽을 사용하며, 이는 좌우 뇌 반구 사이 연결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뇌 활동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레, 신체·인지 기능 향상과 재활 효과까지?유연성, 근력, 지구력을 모두 키울 수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