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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9 18:34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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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 영하 환경에서 진행된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테스트 장면 [사진출처=JLR 코리아] 하로동선(夏爐冬扇). ‘여름의 화로, 겨울의 부채’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철에 맞지 아닌 태도나 행동을 지적하는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미리미리 대비하면서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럭셔리 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의 전기차가 ‘철’ 모르는 ‘하로동선’ 매력을 발산했다.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무덥고 습한 여름에 쿨한 겨울 나라에서 온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북극권의 영하 환경에서 두 번째 테스트 시즌 및 개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일대의 얼음 호수와 눈 쌓인 구간에서 진행한 이번 겨울 테스트는 총 7만2000km(약 4만5000마일)에 달하는 누적 주행을 통해 혹한 환경에서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열관리 시스템 성능을 검증했다.얼음 호수 주행은 싱글 페달 드라이빙 기능과 전환형 트윈 챔버 에어 서스펜션(Twin-Chamber Air Suspension)을 포함한 주행 역학 성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번 개발 단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새로운 열관리 기술 써마시스트TM(ThermAssistTM) 성능 검증이었다.이 시스템은 난방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영하 10도에서도 추진 장치와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잔열을 회수한다.이 첨단 열관리 기술은 극한의 저온에서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최적의 주행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충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 언제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매우 추운 환경에서도 실내는 항상 따뜻하고 쾌적하게 유지된다.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는 “아르예플로그와 같은 극한의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철저한 검증은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두 번째 북극권 테스트에서 써마시스트TM(ThermAssistTM) 기술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였으며, 주행거리를 보다 지능적으로 최적화하는 동시에 충전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레인지로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적응정보와 관련된 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여러 부처에 흩어져서 관리되는 적응정보 연계 방안을 비롯해 공동활용 방법 등을 논의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9월부터 각 부처 전문 기관들로 구성한 협의체를 꾸려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부문별 적응정보 활용 사례 및 플랫폼 기반의 정책 활용도 제고’를 주제로 기관별 총 10인의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토론회에서는 ▲통합플랫폼과 기후위기취약성 평가도구의 적응정보 활용방안(국립환경과학원), ▲기상부문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과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기상과학원) ▲농업부문 기후변화 적응연구 사례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농업과학원) ▲산림부문의 기후적응 연구사례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산림과학원) ▲수산부문 적응정보 고도화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수산과학원) ▲연안재해부문 적응정보 활용도 제고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해양조사원)을 발제한다.이어서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현황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생태원) ▲기후변화를 반영한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이수분야 설계 본격화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한국농어촌공사) ▲지속가능한 식이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다목적댐·용수댐의 장기 유입량 전망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한국수자원공사) 발표를 진행한다.기관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대균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모든 국민이 쉽게 적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물환경·해양수산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전 부문 기후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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