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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1-07 20:3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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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이어 2기에도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합병 의지를 강조하면서 그린란드의 전략적 가치와 지정학적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린란드는 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의 희토류, 니켈·리튬·티타늄 등의 전략 광물, 천연가스와 원유 등이 모두 풍부하다. 또 북미와 유럽의 가운데에 자리해 공군과 미사일 전력 운용 측면에서의 가치도 높다. 자원과 안보 측면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모두 견제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선 요충지로 여겨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원 전문가인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제2 알래스카’로 여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1867년 제정 러시아로부터 역시 원유와 광물이 풍부한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달러(약 104억4000만 원)에 사들였다. 현재 가치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난 상태다. 현재는 극한의 추위 등으로 그린란드 내 지하자원 개발 채산성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현재 주요 광물 생산지들이 고갈 상황을 맞이하고, 채굴 기술이 향상될 미래에는 그린란드 매장 광물의 가치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질 수 있다.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만들어 장기적으로 서반구 내 패권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냉전 때부터 군사기지 운영…중-러 견제 효과 커 그린란드는 면적이 217만 km²에 달하는 세계 최대 섬이다. 약 80% 이상이 얼음으로 뒤덮여 거주 인구는 약 5만7000명에 불과하다. 최근 온난화로 일대 빙하가 녹으면서 군사, 물류, 자원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미국은 냉전 초기인 1951년부터 그린란드 북서쪽에 피투피크 공군 우주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적의 미사일 공격을 탐지해 방어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탄도미사일을 감지할 수 있는 최신 성능의 조기 경보 레이더 체계 등을 갖췄다.피투피크 기지에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까지 거리는 4400km. 미군의 대표적 전략 자산인 B-2 전략폭격기가 배치된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모스크바의 거리는 이보다 약 두 배 먼미국 백악관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획득을 위한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럽국들은 연일 성명을 내 그린란드 방어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유럽이 방위 상당 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력감을 감출 수 없는 분위기다.6일(이하 현지시간) 통신을 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안보 우선 과제이며 북극 지역에서 우리 적들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임을 분명히 밝혀 왔다"며 "대통령과 참모진은 이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 중이며, 물론 미군 활용은 최고사령관이 항상 갖고 있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론적 수준의 발언이라고 해도 그린란드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미 의원들에게 미국의 목표는 그린란드를 덴마크로부터 사들이는 것이라며 임박한 침공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고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루비오 장관의 이러한 설명은 지난 주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군사 작전에 대해 의회 지도부에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격화 중인 미국의 그린란드 관련 수사는 덴마크를 협상으로 몰아넣기 위한 압력이라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루비오 장관이 브리핑에서 미국이 무력으로 그린란드를 점령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강한 수사들에도 불구하고 그린란드 인근 미군 태세엔 큰 변화가 없다고 논의에 정통한 미 당국자를 인용해 덧붙이기도 했다. 덴마크 및 그린란드 정부는 그린란드가 "매물"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이번에도 '협상의 기술'? 속단은 금물…"트럼프, 영토 업적 집착"베네수엘라 "운영" 및 그린란드 "미군 활용"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수사를 격화하고 루비오 장관이 이를 완화하며 익숙한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 같은 광경이 펼쳐지고 있지만 미 CNN 방송은 "트럼프가 다음에 뭘 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속단을 경계했다.트럼프를 "제국주의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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