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배기량은 1084cc이며 7250rpm에서 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크루저 바이크 장르 치고는 준수한 출력입니다.최대토크는 4750rpm에서 10kgf.m의 힘을 발휘하여 튀어나가는 가속감도 우수합니다.순정상태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레블1100 SE DCT모델도 출시되었더군요. 투어러와 성능상의 차이는 없으며, 투어링 옵션이 없는 대신 150만 원(1515만 원) 낮은 금액으로 구입 가능합니다.공식적인 제원과 실물을 참고하지만 리뷰나 시승기는 주관성이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 제원 표기에 실수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공식적인 내용과 다른 부분이나 개인적인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휀더를 짧게 하면 뭔가 스포티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은 있지만 비가 오거나 바닥이 젖은 곳을 지나치면 오토바이에 흙탕물이 다 튀어서 세차하기 번거롭습니다. ㅎㅎ리터급 바이크의 연료탱크 용량이 13.6리터면 너무 작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이나 완도까지 투어를 간다면 하루에 수차례 주유해야만 하니 장거리 투어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그래도 과거 클래식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크루저 바이크들에 비하면 가벼운 편입니다. 혼다 드랙스타 1100의 경우 순정 상태의 무게가 272kg이었으며, 이것저것 옵션을 장착하면 300kg에 육박했죠.프런트 휀더 뒤쪽에 흙받이를 옵션으로 장착하여 엔진과 라디에이터, 머플러 파이프에 이물질이 튀는 것을 최소화했더군요.혼다 오토바이 레블1100 DCT혼다 오토바이 레블1100 DCT 도심에서도 편한 리터급 아메리칸 크루저 바이크혼다 레블1100 DCT 투어링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뻥 뚫린 지방 국도를 만나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혼다#오토바이#바이크#혼다오토바이#혼다레블1100#레블1100#레블1100DCT#리터급바이크#크루저바이크#아메리칸바이크라디에이터 커버 옵션도 추가한 모양입니다. 간혹 라디에이터에 돌이 튀어 터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커버를 장착하면 안전합니다.그러나 상당수의 라이더들이 레블500의 등장에 환호했으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레블1100 출시의 마중물이 되었습니다.혼다 오토바이 자체에서 순정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사이드백과 사이드백 브라켓 덕분에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으며 바이크가 우람해 보입니다.변속기가 6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로 되어 있어서 자동 변속과 수동 변속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변속이 잦은 도심에서는 자동 변속을 선택하여 스쿠터처럼 편안하게 탈 수 있죠.그밖에도 파워 컨트롤, 엔진브레이크 컨트롤, 토크 컨트롤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어서 오토바이가 능숙하지 않아도 비교적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 해병 사건 조사 당시 항명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13일 열렸다. 서울고법 형사4-1부(부장 지영난·권혁중·황진구)는 이날 첫 공판에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증인 신문을 오는 27일 오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1심 재판을 담당한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지난 1월 김계환 전 사령관이 채 상병 조사 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 보류를 명령할 권한이 없다며 박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군검찰은 항소심에서 “박 대령이 김계환 사령관과 정종범 부사령관으로부터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전달받았다”는 내용의 공소사실을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김 전 사령관을 명령 ‘지시자’가 아닌 ‘전달자’로 간주하고, 박 대령이 장관의 명령을 전달받고도 따르지 않은 건 곧 국방부 장관의 명령에 대한 항명이라는 취지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군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지 부장판사는 “변경된 공소장에 국방부 장관의 명령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 특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기존의 공소사실과 일련의 과정을 서술한 것으로 동일한 사실관계라 변경을 허가하겠다”고 했다. 박 대령 측은 “변경된 공소사실 자체에도 장관이 수명자인 피고인을 적시했다는 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방어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냐”고 묻자, 박 대령 측은 “그렇다”고 답했다. 다음 재판은 6월 27일 오후 2시로 박 대령의 상관이었던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정훈 대령은 2023년 7월 폭우 때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상병 한 명이 사망한 사건 조사를 담당한 수사단장이었다. 그는 2023년 7월 31일 오전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니 순직해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