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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4 19:29 조회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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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대형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트림 모델이 30일 경기 가평의 경반계곡을 건너는 모습(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2025.05.30. (가평=뉴스1) 김성식 기자 =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지프의 대형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는 오프로드 최강자로 불릴 만하다. 강력한 4륜구동을 기반으로 바위와 계곡도 거침없이 건넌다.거추장스러운 전자장치와 각종 편의사양은 덜어내고 험로 주파에 모든 기술력을 집중한 결과다. 트림도 복잡하지 않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루비콘 단일로만 국내에 수입된다.지난달 30일 경기 가평 칼봉산의 경반분교 캠핑장 일대 약 4㎞에 달하는 비포장 도로를 글래디에이터로 주행했다.이곳엔 경반계곡을 따라 차량 한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길이 수풀 사이로 나 있다. 내비게이션상으로는 도로로 나오지만 자갈과 바위로 뒤덮인 데다 캠핑장까지 성인 남성 무릎까지 차오르는 계곡을 다섯 번이나 건너야 한다. 세단은 물론 일반 SUV론 주행이 불가능하다.그러나 글래디에이터에 이 정도 길은 우스웠다. 시승 행사를 주관한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선 자연 오프로드가 많지 않다 보니 차량이 갖고 있는 험로 주파 성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고 귀띔했다.이는 허언이 아니었다. 도강 실력만 봐도 알 수 있다. 글래디에이터가 건널 수 있는 깊이는 수심 80㎝까지로 성인 남성 엉덩이 높이 정도다. 엔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엔진 흡기구가 80㎝ 이상으로 설계돼 있다. 지프 대형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트림 모델이 30일 경기 가평의 경반계곡을 건너는 모습(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2025.05.30. 지프의 4륜구동 '셀렉 트랙(SELEC-TRAC) 4X4' 시스템은 △2H 오토 △4H 오토 △4H 파트타임(Part-time) △N(중립) △4 로우(Low) 등 5가지 모드로 노면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모드 변경은 변속기어(D-R-N) 레버 옆에 별도로 있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이 주최한 한마음 합동결혼식이 열린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 신랑 신부가 부부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2025.6.13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오늘은 부부 생활에 새 이정표를 찍는 날입니다.”조금 늦었기에 더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지난 13일 6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CN천년웨딩홀에서 인천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각자의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이다.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한 강석국(53)·김수진(43)씨 부부는 4년 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부부의 연을 이어준 건 ‘장애인 공공 일자리’다. 지체장애가 있는 강씨와 지적장애가 있는 김씨는 2021년 연수구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에서 함께 근무했다.강씨는 “당시 아내와 맞은편에서 작업을 했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마음에 들었다”며 “오늘 예쁘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가 그때처럼 환하게 웃는 것을 다시 보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강씨는 26년 전 공장에서 작업 중 한쪽 손의 손가락이 모두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체장애를 얻은 강씨는 정기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을 유지해왔다. 그는 부모님의 반대와 결혼식 비용 마련의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이 미안함으로 남았다고 했다.아내 김수진씨는 전남편과 이혼한 후 아들과 둘이 생활하던 중 강씨를 만나 함께 살게 됐다. 김씨는 “오늘 함께 온 아들이 ‘엄마가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돼 좋다’고 했다”며 “남편은 아들과 나에게 언제나 잘해주는 사람”이라고 미소지었다.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CN천년부페웨딩홀 주안점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이 주최한 한마음 합동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6.13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도 있다. 김미남(56)·안명순(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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