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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국빈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가자 전쟁 종식 합의안>■가자는 이웃에 위협이 되지 않는 비급진화된 테러 프리 존이 될 것이다.(Gaza will be a de-radicalized terror-free zone that does not pose a threat to its neighbors.)■가자는 이미 충분히 고통받아 온 가자 주민들을 위해 재개발될 것이다.(Gaza will be redeveloped for the benefit of the people of Gaza, who have suffered more than enough.)■양쪽이 이 제안에 동의하면, 전쟁은 즉시 끝날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인질 석방 준비를 위해 합의된 선까지 철수할 것이다. 이 기간에 모든 군사작전, 즉 공습 및 포격은 중단되며, 완전하고 단계적인 철수가 이뤄질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전선은 동결된다.(If both sides agree to this proposal, the war will immediately end. Israeli forces will withdraw to the agreed upon line to prepare for a hostage release. During this time, all military operations, including aerial and artillery bombardment, will be suspended, and battle lines will remain frozen until conditions are met for the complete staged withdrawal.)■이스라엘이 이 협정을 공개적으로 수용한 지 72시간 이내에 모든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가 송환된다.(Within 72 hours of Israel publicly accepting this agreement, all hostages, alive and deceased, will be returned.)■모든 인질이 석방되면, 이스라엘은 무기징역수 250명과 2023년 10월 7일 이후 억류된 1700명의 가자 주민(그 맥락에서 억류된 여성과 아동 전원 포함)을 석방할 것이다. 이스라엘 인질의 유소상상인 상생 사업…목포 동부시장 가보니서포터즈가 1대1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상인 “온라인 판매 자신감…매출 증진 기대”“2030 유입 효과…데이터 기반 전략 구축도”카카오 “지방 소멸 해소, 축제 연계 효과 노려” 전라남도 목포시 동부시장에서 수산물 점포 ‘바다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윤희자(57)씨. [카카오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 동부시장에서 수산물 점포 ‘바다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윤희자(57)씨. 그가 점포를 운영한 ‘23년’이란 시간은 전통시장의 풍경을 뒤바꾸기에 충분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전통시장을 향한 발걸음이 뜸해지자, 윤씨는 온라인 판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으나 디지털 사용이 익숙지 않았다. 그런 윤씨에게 새 유통 경로를 뚫어준 것은 카카오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지역상권 활성화 캠페인(이하 프로젝트 단골)’이다.윤씨는 “예전에는 시장에 방문한 손님에게만 바다수산을 알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카카오톡 채널로 먼저 알고 찾아왔다는 손님이 생겼다”며 “디지털 전환이 처음에는 두려웠는데, 프로젝트 단골 서포터즈에게 교육받으며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다. 윤씨가 기자에게 보여준 바다수산 톡채널 친구 수는 ‘50명’. 윤씨는 “어제는 12명이었는데, 하루만에 38명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윤희자(57)씨가 자신이 운영 중인 ‘바다수산’의 카카오톡 채널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카카오 제공]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이 목포 전통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카카오가 선발한 지역 튜터 ‘서포터즈’가 시장 상인에게 톡채널 개설·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1대1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까지 메시지 비용을 받은 소상공인은 누적 6만9000만명으로, 카카오는 이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를 지원했다. 카카오는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시·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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