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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안중근과 함께 독립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동지로영화 하얼빈은 감각적이고 압도적인 영상미가 유난히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안중근이 고독하게 차가운 빙판 위를 걸어가는 모습은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안중근이 얼마나 고독하고 처절했는가를 느끼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하나에 의지해서 논의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 축축하고 시린 중국의 풍경을 그대로 녹여냈다. 스파이를 잡기 위한 덫을 놓았던 기차씬과 마지막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고 안중근이 외치는 '까레아 우라!'의 연출도 너무 좋았다.일본 측 스파이를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모두를 의심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는 단 하나.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것▶ 안중근출처 : 네이버 영화어둠은 짙어오고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출처 : 네이버 영화극 중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하얼빈 관련 영화 추천⭐출처 : 네이버 영화최대한 동료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만 이미 일어난 균열을 막을 방법이 없다.누구보다도 독립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인물⭐인물 소개⭐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좋았던 것은 영상미와 음악 때문이었다. 차가운 빙판 위를 하염없이 걸어가는 안중근의 모습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잔상처럼 계속 남아있다. 고독하지만 처절한, 지쳐 보이지만 그럼에도 걸어가는 안중근을 모습을 보고 있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그렇게 해서 기어이 앞에 나가고, 뒤에 나가고, 급히 나가고, 더디 나가고, 미리 준비하고 뒷일도 준비하고출처 : 네이버 영화감독 : 우민호반드시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중간에 안중근, 우덕순과 흩어지고, 나중에 합류하게 되면서 스파이로 의심받는다."김형, 독립이 되겠소?"영화 하얼빈 리뷰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컸다. 연출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는데, 스토리라인 너무 아쉬웠다. '영웅' 안중근을 부각하기보다는 독립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서 고뇌하는 '독립운동가' 안중근을 부각시켰다는 평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스토리 라인 자체가 안중근보다는 스토리에 집중이 되어 있어 오히려 영웅 안중근도 독립운동가 안중근도 모두 담아내는데 실패한 느낌이 들었다.출처 : 네이버 영화⭐나의 한 줄 평⭐출연 :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이동욱 등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출처 : 네이버 영화영화 하얼빈 예고편개봉 : 2024.12.24"4천만 일본인을 모두 죽여서 우리나라가 독립이 될 수만 있다면 난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야"출처 : 네이버 영화(출처 : 네이버 영화)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 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중간에 안중근, 김상현과 흩어지면서 우덕순 또한 스파이로 의심받는다.실망스러웠던 장면 중에 하나는 공부인과 함께 박점출을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 박점출을 만나러 가는 과정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냈지만 보는 내내 이렇게 길게 담아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영상미가 너무 좋았고, 역사를 기반으로 했으니까 하면서 보고 있었다. 그런데 박점출(정우성)이 나오는 순간부터 몰입이 와장창 깨지기 시작했다... 너무. 연기를 못했고, 그렇게 길게 서사를 넣을만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을 정도였다. '힘들게 무기를 가져온다'는 서사는 다른 방법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었다.모든 것을 준비하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영화 하얼빈 줄거리하얼빈을 향한 단 하나의 목표, 늙은 늑대를 처단하라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그로 인해 안중근과 계속해서 의견 대립이 발생하지만▶김상현안중근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는 동지로 일본어 통역관을 맡고 있다."일본의 역사로 남으면 아무도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 거요"영화 하얼빈 명대사▶우덕순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는 것이 이 영화의 주된 골자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고,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부각되다 보니 안중근의 고뇌는 잘 담겨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안중근의 독백이 들어갔더라면, 안중근의 생각이 강하게 드러나는 대사들이 있었더라면 달랐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안중근▶이창섭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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