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부산 중구 사거리에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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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20:34 조회1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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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사거리에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양다경 기자 “국민의힘이 좋아서 뽑나, 이재명이가 싫어서 뽑제”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다. 대선 후보들은 산업은행 본사, 해양수산부·HMM 부산 이전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지만 정작 부산 민심은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지난 23일 방문한 부산 국제시장과 부전시장은 평일임에도 ‘어서 오이소’를 외치는 상인들의 외침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고 묻자 “먹고 살기 바빠 뉴스도 잘 안 본다” “투표 참여도 고민 중”이라며 손을 내저었다.부산은 지난 대선, 지방선거, 총선 등 총 세 번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58.25%,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66.36%를 득표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강했던 22대 총선에서도 부산 18개 지역구 중 민주당은 단 1석만을 차지했다.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파면을 겪으며 ‘보수의 아성’에 제동이 걸렸다. 그럼에도 부산 민심은 반(反)이재명 정서가 매우 강했다.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도덕성에 대한 우려가 일순위로 꼽혔다.국제시장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는 배모(80)씨는 “아무리 찍을 사람이 없다캐도 이재명은 내 못 찍어줍니더”라며 “25만원 준다고 해가 어차피 다 우리 세금인데 살림살이에 무슨 도움이 됩니꺼. 안 받고 말지예”라고 말했다. 옆에서 가방을 구경하던 70대 여성 손님도 “전과도 많고 거짓말을 밥술갈뜨듯이 한다 아입니꺼”라며 편을 들었다.시장 단골인 박모(81)씨는 “부산 사람은 아무리 돌아서도 결국 국민의힘”이라며 “이재명이는 대법원장도 탄핵하고 재판하는 것도 중지시키고 암만 대통령이 된다캐도 그라는 법이 어딨노”라며 토로했다.부전시장에서 과일가게를 10년 운영해 온 허모(63)씨는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손가락으로 ‘2’를 상징하는 브이(V)자를 그렸다. 허 씨는 [뉴스데스크]◀ 앵커 ▶경찰이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그리고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대통령실 CCTV를 확인한 결과, 계엄 선포 전 회의와 관련해 그동안 이들이 했던 진술과 어긋나는 점이 드러난 건데요.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가보겠습니다.고병찬 기자, 이제 12·3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경찰이 대통령실 CCTV를 확보하자마자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네요?◀ 기자 ▶네, 경찰은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오전 10시부터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낮 12시부터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조사에도 들어갔습니다.경찰은 최근 12.3 계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CCTV를 확보했습니다.12월 3일 계엄 선포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까지, 대통령 집무실 복도와 대접견실 CCTV를 경호처로부터 확보했습니다.대접견실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가 열린 장소입니다.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최 전 부총리가 국회나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던 내용과 다른 점을 확인했습니다.경찰은 어떤 내용이 다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계엄 선포 국무회의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진술이 배치된다'고 설명했습니다.한덕수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일 저녁 8시 40분에 대통령실에 도착한 뒤 계엄 선포 계획을 들었고, 계엄 선포를 막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윤 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말해 왔습니다.CCTV에서 대통령실에 들어온 시간이나 횟수가 이와는 배치되는 영상이 확인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관련 지시사항이 담긴 문건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는데요.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한 전 총리에게도 문건을 줬다고 한 뒤에야 "비상계엄 선포문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가 국무회의 후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이상민 전 장관은 언론사 등에 단전 단수 지시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단전 단수 문건을 받은 게 아니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종이쪽지를 멀리서 보기만 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하지만 이 전 장관 역시 CCTV에서 단순히 본 정도가 아니라 더 적극적인 행동이 확인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최상목 전 부총리는 내란의 핵심 증거로 여겨지는 비상입법기구 창설 등이 담긴 쪽지를 받아 받았는데요.쪽지는 받았지만 보지 않았다는 최 전 부총리의 말이 사실인지, 따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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