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편집자 주> 작가의 작품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15:26 조회13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편집자 주> 작가의 작품관, 세계관을 이해하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매 작품에서 장르와 메시지, 이를 풀어가는 전개 방식 등 비슷한 색깔로 익숙함을 주기도 하지만, 적절한 변주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의외의 변신으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현재 방영 중인 작품들의 작가 필모그래피를 파헤치며 더욱 깊은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묘미를 보여줬던 김진아 작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으로 복합장르의 매력을 구현했다. ⓒ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스터리 스릴러와 멜로, 그리고 액션, 사극의 재미를 11부작에 걸쳐 차근차근 풀어내며 여운을 남겼다.◆ SF부터 미스터리 사극 액션까지, 스릴러의 다양한 변주애플TV플러스 최초의 한국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던 ‘Dr.브레인’은 천재 과학자가 자신과 타인의 뇌를 동기화하여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SF 스릴러로, ‘뇌과학’이라는 낯선 소재를 탄탄하게 풀어내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었다.큰 줄기는 뇌과학자 세원(이선균 분)이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로, 이를 파헤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여기에 뇌에 담긴 기억과 의식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자신에게 실험하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미스터리하게 전개된다.특히 뇌가 동기화되면 벌어지는 현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배우 이선균을 비롯해 드라마 전반에 깔린 기이한 분위기를 적절하게 연출한 김지운 감독 등 극본, 연기, 연출 삼박자가 조화롭게 맞아떨어졌고, 이에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됐었다.‘뇌과학’이라는 낯선 소재에, 애플TV플러스라는 플랫폼의 높은 진입장벽 탓에 많은 시청자들을 아우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묵직한 이야기를 탄탄하게 풀어낸 ‘웰메이드 스릴러’로 장르물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탄금’ 또한 ‘잘 만든’ 신선한 사극으로 호평을 받았다. 홍랑의 실체를 둘러싼 진실이 한 축을 이루는 동시에, 그를 의심하면서도 빠져드는 마음을 /사진제공=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지난 24일 '새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차 인구2.1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치권 관계자들은 인구정책을 설계할 행정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5년 뒤부터 인구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30년 초 이후에는 결혼·출산 연령층 인구 급감, 건강보험료율의 법정 상한(8%) 초과, 잠재성장률 1% 이하 추락, 2015년 이후 출생아수 급감으로 인한 국방·교육 위기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새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수도권 집중 완화 등 사회구조개혁과 경쟁 완화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도 "기존의 백화점식 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정책 기조에 기반한 중장기적 국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인구정책을 사업 단위 접근에서 종합적 사회정책으로 확대하고, 시민사회와 기업 등 민간참여를 통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패널토론에서는 김정석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정지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양성평등가족본부 단장, 박진경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 행복분과장이 참여했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예산 논의 없이 진행되지 않도록 재정당국과 협력하겠다"며 "컨트롤타워 강화와 기본법 개정을 통해 구조적·체계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인구 감소 시대에는 사회 전반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며, 예산과 권한이 결합된 기획예산인구부 신설을 통해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정지영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답변
답변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