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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23:55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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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맥도날드 해피워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데일리안 최승근기자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어요.”(40대 직장인 A씨)25일 오전 8시 주말치고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흰 티셔츠와 빨간색 모자를 맞춰 입고 모인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참가자들이었다.‘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작년 첫 해 행사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페스티벌로 열렸지만 올해는 ‘맥도날드 해피워크’로 이름을 바꾸고 행사 규모도 2배 가까이 키웠다.올해 참가자 수는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됐지만 오픈 3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팔려나가는 등 반응은 더 뜨거웠다. 행사 규모가 더 커지면서 기부금도 작년 약 1억1600만원에서 올해 2억1625만원으로 더 늘었다. ⓒ데일리안 최승근기자 작년에 이어 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다.올해는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제일제당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걷기 행사 시작에 앞서 무대에 오른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해피워크는 가족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행사"라며 "참가비 전액은 중증환아를 위한 병원 옆 쉼터를 만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기부된다"고 말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중증환아 가족들이 의료서비스와 의료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쉼터형 공간으로 국내에는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1호점이 운영되고 있다.한국맥도날드는 추가 재원을 마련해 서울에 두 번째 RMHC 개소TBS 사측 "6월 후 퇴직금 납입 지속 여부 불확실" 사내 공지 언론노조 TBS지부 "현 경영진 민영화 전략 실패했다" 사퇴 요구[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TBS 사옥. 사진=TBS 지난해 9월부터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TBS가 퇴직금도 체불할 위기다. TBS 사측이 퇴직연금 체불 가능성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리자, 언론노조 TBS지부는 지금까지 TBS 사측이 펼쳐온 '민영화 전략'이 실패했다며 현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TBS 사측은 지난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퇴직금 적립 및 지급 관련 사항을 알렸다. TBS 사측은 “재단은 현재 심각한 재정 악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가용 재원의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운영 경비는 최소한의 필수 항목만을 기준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TBS 사측이 집행 중인 필수 운영 경비 항목은 △4대 보험료 △전용 회선료 △송신소 임차료 △라디오 제작비 △장비 임차료 등이다.사측은 퇴직금 확보를 위해 퇴직연금을 유지해왔으나 6월부터는 연금 납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TBS 사측은 “6월 이후 추가 재원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퇴직금 납입 지속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퇴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유 금액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정산 지급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퇴직금도 체불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모든 직원의 퇴직금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TBS는 지금 퇴직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적립된 퇴직 연금은 29억 원이지만 추가 재원이 확보되지 않으면, 6월 이후 납입도 불가능하다”며 “퇴직금을 책임지지 못하는 방송사. 이것이 바로 민영화 전략의 참혹한 결말”이라 밝혔다.언론노조 TBS지부는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공익법인 전환, 정관 개정, 외부 후원 유치를 시도했지만 어느 것도 작동하지 않았고 자립이 아니라 정치적 고립과 재정 파탄이 왔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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