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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21:13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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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각지에서 직관선전·선동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 정치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금야군당집중강연선전대.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당 중앙의 권위를 강조하며 간부들에게 '혁명사상'을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당 중앙의 권위는 당 조직과 당원들의 존엄이다' 제하의 기사에서 "당 중앙의 권위, 당 제8차 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사업의 성패 여부가 올해의 투쟁, 올해의 당 결정 관철전에 크게 달려있다"며 "당 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일꾼(간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특히 당 조직과 당일꾼(간부)들은 당 중앙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당원들은 위대한 당 중앙의 혁명 전사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당 중앙의 권위를 억척으로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 선본투사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면에서는 추진되고 있는 지방발전 사업에서 도시와 농촌의 격차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을 동시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키는 문제는 단순히 지방의 경제적 토대를 강화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문제로만 볼 수 없다"며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실제적인 변화로 느끼고 국가에 긍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선전했다.3면에서는 간부들에게 군중들과 교감하는 것이 '실력'이라며 이를 통한 성과를 보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은 군중과 교감하면서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정치사업의 능수 쟁쟁한 실력가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사람과의 사업에서는 작은 문제란 없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당 간부들은 "사람들의 행동, 얼굴표정 하나도 스쳐보내서는 안된다"며 민심을 잃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모리(경북 성주군 월항면 주산로 450)에서 호정 작가의 개인전 '날, 그리고 날'이 열리고 있다.작가는 다양한 질감의 패브릭을 재료로 활용해, 관객으로 하여금 바람을 느끼게 한다. 흔들리는 나무, 날아가는 잎의 모습으로부터 바람의 존재를 인식한 작가는 그것을 담기 위해 나무 패널 위에 한지를 찢어 콜라주하는 부조 형태의 작업을 시작했다.다양한 빛깔을 담은 색감과 한지의 자연스러운 결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던 부조 작업을 뒤로 하고,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의 소재로 한복의 옷감인 노방, 두께와 질감이 모두 다른 한지 등 보다 다양한 재료가 등장한다. 이러한 작품의 소재는 대학 시절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던 작가의 환경으로부터 비롯됐다. 작가는 온갖 소재의 패브릭을 만지고 자르며 새로운 형태를 창조해내는 경험 그 자체가 줬던 만족을 발판 삼아 한지를 찢고, 노방 위에 인두로 그림을 그림으로써 작품을 탄생시킨다. 물감과 붓으로 평면 안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여타의 회화 작품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행보다. 태병은 아트리움 모리 큐레이터는 "작가는 가장 지쳐있던 순간 무심히 바라본 자연의 풍경으로부터 생(生)을 발견했다"며 "빛과 물과 바람으로부터 탄생하고, 자라나는 덩치로 생명력을 증명하다 이내 흔들리고 떨어지며 정처 없이 떠도는 자연의 모든 과정에 생의 순환이 담겨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전시는 바람을 매개로, 늘 함께하지만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생의 장면들을 제안한다. 전시를 통해 바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것으로 인해 흔들리고 버려지며 탄생하는 순환의 과정을 인식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6월 29일까지. 월요일 휴관. 054-933-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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