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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20:31 조회1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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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 S업소는 술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업소. 이 업소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이 불거진 '룸살롱'으로 알려진 곳이다. 외부인들로 북적이는 청담동 명품거리 블록에서 12차선 도로를 건너면 나오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블록의 초입에 있다. 도산대로변에 듬성듬성 위치한 다른 가게들처럼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없지만, 입구에 '미성년자 출입금지 업소' 스티커가 붙어 있어 술집임을 암시한다. 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이날 만난 인근 상인들은 S업소가 청담동에 위치한 일반적인 술집이라고 설명했다. S업소 인근 의류매장에서 주차대행업을 하는 A씨는 S업소에 대해 "이 동네 다른 술집들처럼 외제차 등을 이끌고 오는 사람들이 조용히 이용하는 보통의 술집"이라며 "여자 접객원들이 술을 따르거나 하는 곳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의류 수선집을 운영하는 B씨 역시 S업소에 대해 "간판도 딱히 있는 둥 마는 둥 해서 밖에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이 동네에서 장사를 해온 조용한 술집"이라며 "들어가 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주워듣는 말에 비춰 볼 때 퇴폐적인 곳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술집에서 직무 관련자에게 술 자리를 제공받고 술값을 지불한 적이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해당 술집을 '룸살롱'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재판부터 직무 배제하고 당장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노종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을 찾아 유세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독재 중에서도 가장 나쁜 독재가 방탄 독재"라며 "(대한민국이) 독재로 가느냐 민주주의로 가느냐 갈림길에 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 평내호평역 앞 유세에서 "행정부를 무너뜨리고 대법원장까지 탄핵해서 (사법부를) 무너뜨리면 입법·행정·사법부 모두 장악한 독재자가 (당선) 되면 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대법원에서 허위사실유포죄로 유죄취지 파기환송한 대법원장을 탄핵·특검·청문회 하겠다고 한다. 말이 되나"며 "이걸 우리가 독재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통령부터 시작해 감사원장·검찰총장 전부 탄핵했다"며 "죄를 많이 지어서 방탄 조끼를 입고도 불안해 하는 사람, 방탄 유리를 덮어쓰고도 불안하다는 사람, 온갖 방탄 입법을 해도 불안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되겠나"라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윗물이 방탄 조끼를 입고 나쁜 짓을 하면 국민들이 다 분노해 들고 일어나서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지사가 되니 청렴도 전국 꼴찌였다. 부패하고 썩었다"며 "제가 도지사가 되고 전국 1등으로 만들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공무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일 잘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재직 시절 성과를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제가 만들었다"며 "대장동보다 수십배 개발하고도 김문수가 수사받는다, 측근이 의문사했다 이런 것 들어 봤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며 교통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팔당댐이 있어 그린벨트도 많다.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했지만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아울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며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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