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클래식 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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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00:40 조회1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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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클래식 강대국인 독일의 오케스트라에서 한국인 협연자를 만나면 자부심을 느껴요.” 밤베르크 심포니 설민경 부악장. (사진=빈체로)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의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34)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업을 하는 한국인 연주자를 자주 만나는 건 이제 낯설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바이에른 주 밤베르크 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남(南)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1946년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했다.설민경은 2018년 9월 입단해 제2바이올린으로 활동했고 2023년 부악장으로 임용됐다. 부악장은 악장을 보좌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악장이 없을 땐 악장 역할도 대신한다.설민경은 “부악장 임용 이후 가장 달라진 것은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15개월 동안 악장과 단원 사이를 편안하게 이어주기 위해 함께 소통하며 연주했다. 부악장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면서 “연습 중에도 악장과 단원들 사이에서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순발력과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설민경은 오는 6월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밤베르크 심포니 내한공연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지휘는 2016년부터 밤베르크 심포니 상임 지휘자를 맡은 야쿠프 흐루샤가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외국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열린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민경은 “한국 연주자의 좋은 실력과는 별개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다름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분명히 더 넓은 음악 세계와 새로운 기회들이 열릴 것”이라고 응원했다. 밤베르크 심포니 설민경 부악장. (사진=밤베르크 심포니 홈페이지) 장병호 (solanin@edaily.co.kr) 춘천YMCA(이사장 허봉·사진)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이번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위해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전달된다. 춘천YMCA는 청소년 참여활동,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와 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허봉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노력에 대한 결실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우은 기자 #청소년 #춘천 #육성 #보호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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