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등급은 15세이상, 러닝타임은 114분이에요
관람등급은 15세이상, 러닝타임은 114분이에요. 제작사는 NICE FLX Pictures 외 3사, 국내 배급은 영화사 빅에서 담당했습니다.현지에서 조직원들을 끌어모아 알란을 찾아내겠다고 혈안이었던 두목은 발리 도로의 반대편 차선에서 알란을 목격하지만, 그 직후 대형 트럭과 맞부딪혔고 아마도 죽었을 거라는 암시로 넘어가요.근데 알란 일행이 코끼리를 태우고 이동하던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히는 바람에 기억소실이 오고 맙니다. 발리에 있는 두목한테서 빨리 돈 가져오라는 독촉연락이 와도 아예 그가 누군지를 기억못하죠.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평가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왓챠피디아에서 5점 만점에 별점 3.6점입니다.오른쪽에 보이는 핑크색 표지가 2019년 가을에 출간된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이에요. 알란이 열기구를 타고 올라갔다가 그만 바다에 불시착하고 말았는데, 그를 구조해 준 선박이 하필 북한 화물선이었더라는 전개로 시작됩니다.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로버트 오펜하이머, 소련 시대의 스탈린, 러시아의 고르바초프 등등 작중에서는 수많은 실존인물이 등장했고 본작의 주인공 알란은 그들 모두와 친했었다는 재밌는 설정이었습니다.자기집에서 반려묘 몰로토프와 함께 여생을 보내고 있던 알란은 산책 나간 고양이가 저녁 때가 지나도 안돌아오자 걱정돼서 나가봤다가 죽어있는 걸 발견합니다.닭장 안에 있던 닭도 같이 물어죽인 것으로 보아 근처 숲에 사는 여우의 짓이라 판단한 그는 밖에 폭탄을 터뜨려서 여우에게 복수하지만 그 일로 요양원에 가게 됐어요.개인적으로 이보다는 '오베라는남자'를 더 인상깊게 봤고,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그냥 집에서 한번쯤 볼만한 범작이었다고 생각해요알란 일행은 일단 그 나라를 떠서 아무데로나 가자고 하는데 하필 그게 발리가 됩니다.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줄거리는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결말의 마지막장면은 평화로운 로컬비치를 배경으로 코끼리는 편하게 쉬고 있고, 지나치게 생각 많은 청년 베니는 구닐라에게 드디어 고백을 하고, 모래사장 한쪽의 벤치에 앉아있는 알란은 율리우스에게 자기 어릴 적 얘기를 꺼내는 것으로 마무리된 해피엔딩이었습니다.20~21세기를 가로지르는 주요 세계사를 잘 아는 사람일수록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침엽수호 정원 [백두대간수목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연합뉴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울식물원과 오는 18일까지 '침엽수호정원' 특별 전시를 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식물원 내 야외 전시 공간에 조성된 '침엽수호정원'에서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침엽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인 고산 지대 침엽수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와 자생지 파괴로 위협받는 종의 보전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라고 수목원은 설명했다.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멸종위기 침엽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식물 보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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