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오늘(26일) MBN 주관 4강 토론회 본격 대결에 앞서 짧은 인터뷰를 통해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왼쪽부터 안철수,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 후보들 중 유일하게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후보는 변신이 가능한 로봇을 상징 선물로 받았습니다. '변신 가능한 로봇처럼 바꾸고 싶은 후보자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들의 마음을 바꾸고 싶다. 과거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국민의힘에 미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올해 73세로 철봉에서 턱걸이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문수 후보는 아령을 받았습니다.김 후보는 "많이 떨린다"면서도 "오늘은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의 정책 실현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겠다"며 "국민들께서 보시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거침없는 답변 스타일로 잘 알려진 홍준표 후보는 콜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홍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명쾌한 답변을 못하게 할 견제되는 후보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어제 우리 당에서 말 제일 잘한다는 한동훈 후보랑 해봤는데 괜찮았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이어 "다른 후보들과는 토론을 해보지 못했다"며 "오늘은 김문수, 안철수 후보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는 어제 당했다고 생각해 오늘도 대들 거다"며 "경선은 결국 '이재명을 잡을 사람'을 뽑는 것인데, 그 역할은 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운 과자를 선물받은 한 후보는 '누구에게 매운 질문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우리는 같이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매운맛은 이재명 후보를 위해 아껴두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결국 우리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이겨주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 최대한 힘을 덜 빼고 이재명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MBN 4강 토론회는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110분간 MBN 뉴스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오늘(26일) MBN 주관 4강 토론회 본격 대결에 앞서 짧은 인터뷰를 통해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왼쪽부터 안철수,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 후보들 중 유일하게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후보는 변신이 가능한 로봇을 상징 선물로 받았습니다. '변신 가능한 로봇처럼 바꾸고 싶은 후보자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들의 마음을 바꾸고 싶다. 과거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국민의힘에 미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올해 73세로 철봉에서 턱걸이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문수 후보는 아령을 받았습니다.김 후보는 "많이 떨린다"면서도 "오늘은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의 정책 실현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겠다"며 "국민들께서 보시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거침없는 답변 스타일로 잘 알려진 홍준표 후보는 콜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홍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명쾌한 답변을 못하게 할 견제되는 후보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어제 우리 당에서 말 제일 잘한다는 한동훈 후보랑 해봤는데 괜찮았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이어 "다른 후보들과는 토론을 해보지 못했다"며 "오늘은 김문수, 안철수 후보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는 어제 당했다고 생각해 오늘도 대들 거다"며 "경선은 결국 '이재명을 잡을 사람'을 뽑는 것인데, 그 역할은 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운 과자를 선물받은 한 후보는 '누구에게 매운 질문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우리는 같이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매운맛은 이재명 후보를 위해 아껴두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결국 우리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이겨주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 최대한 힘을 덜 빼고 이재명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MBN 4강 토론회는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110분간 MBN 뉴스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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