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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2 05:44 조회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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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제21대 대선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 마감 홍보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 후원 독려 홍보물 일부.<이재명·한동훈 대통령선거예비후보 페이스북 게시물 갈무리> 국민의힘 6·3 조기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가 후원금 모집을 시작한 지 11시간이 채 안 돼 법정한도(29억4000만원)를 모두 채웠다. '여론조사 지지율 고공행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최단·최다 후원 기록마저 깼다.한동훈 후보의 '국민먼저캠프'(이하 한동훈 캠프)는 21일 오후 7시55분 기준 대선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을 총 29억4264만4213원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후원계좌를 공개하며 모금을 개시한 지 10시간 55분 만이다.총 후원인수는 3만5038명으로 1인 평균 8만3984원을 후원했다.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 비율이 93.9%(3만2893명)다. 한 후보의 AI 3대 강국, 국민소득 4만불, 중산층 70% 공약을 본뜬 3·4·7이 들어간 금액이 적잖다고 한다.캠프는 앞서 후원 개시 40분 만(오전 9시40분)에 후원금이 10억5000만원을 돌파, 5시간여 만(오후 2시3분)에 20억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캠프는 전날(20일) SNS를 통해 후원을 예고, 이날 오전 9시 후원계좌를 공개했다.한 후보는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씨를 위촉했다. 지난해 7월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때도 김한나씨는 한동훈 후보 캠프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한 후보 측 김종혁 특보단장은 "제왕적 후보라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23시간이었는데 그 절반도 안 걸렸다"며 "국민들은 좋은 정치에 너무도 오랫동안 목이 말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소액후원자들에게 "참모인 저도 어깨가 무거워졌다"고도 했다.이 가운데 '한동훈 대 이재명' 후원모금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회장 김송희, 5·18 유족)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모금 개시한 "당일"(24시간 내) 6만3000여명 후원으로 법정한도를 채웠다고 16일 밝혔다.후원자 99%가 10만원 미만 소액후원자이며, 2억5000여만원 초과 입금돼 반환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영화 ‘거룩한 밤’ 거룩함은 없고, 거북함만 남았다. 아는 맛도 맛있기만 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아예 상해버리면 먹을 재간이 없다. 마동석은 늘상 그렇다 치고, 비주얼 퇴마사가 된 서현의 ‘선방’ 인정이다. 하지만 그 외 재료들은 하나 같이 유통 기한을 한참 넘겼다. 그럼에도 양껏 다 때려넣었으니, 소화가 될리가 없다. 아무리 불주먹을 날려도 체증이 사라지질 않으니, 시원할리 없는, 전혀 안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다.도시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의 확장으로 매일 끔찍한 범죄로 가득하다. 게다가 범죄자들의 모습도 심상치 않은데, 악마에 씌였거나 악마를 추종한단다. 공권력으로, 종교적으로도 감당이 되질 않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나선다.일단 뛰어 들면 실패 없이 악의 무리를 처단 중인 이들 앞에 동생을 살려달란 신경외과 의사 정민(경수)이 나타나고, 이들은 마침내 세상을 위협하는 ‘최악의 악’과 마주하게 된다.마동석은 예고한 대로 악마까지 제압할 CG 입힌 불주먹 액션을 선보인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통쾌한 주먹 액션을 자랑해왔던 바, 다크 히어로로 분한 그의 퇴마 액션은 그다지 새롭진 않다. 상대가 현실에서도 볼법한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아닌 악마 씌인 자들인 만큼 (서사 면에서도) 특별한 통쾌함은 없다. 디테일하게 보면 그의 전작들과의 차별점이 분명 있긴 하겠지만, 관객 입장에선 늘 봐오던 것의 연장선이다. 업그레이드 된 미덕이라기 보단 반가움의 덕 정도다.눈에 띄는 건 서현과 정지소다. 특히 서현은 빼어난 비주얼을 똑똑하게 활용해 매혹적인 퇴마사로 파격 변신했다. 악마에게 잠식 당한 소녀로 변신한 정지소도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이지만, 이미 수많은 비슷한 장르물에서 같은 연기를 펼친 연기천재들 많았던 탓에, (배우의 연기력과는 별개로) 별다른 감흥을 주진 못한다. ‘엑소시스트’(1975)를 떠올리게 하는 고전 호러 비주얼과 익숙한 목소리 변조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마동석과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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