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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9 17:31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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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민기 앵커 ■ 출연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형석]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통일부가 공개한 1월부터 3월까지 집계한 북한 이탈주민 숫자를 먼저 얘기해 보고 싶은데요. 모두 38명인데 이 가운데 20대, 30대 젊은층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요즘 이렇게 젊은 세대 탈북이 많아진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김형석] 우선적으로 탈북이라는 게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북한에서 일단 중국으로 왔다가 중국에서 체류하다가 오는 거니까 이게 험난한 과정이니까 아주 나이 어린 사람이라든지 또 노년층이 오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젊은층이 오게 되는 거고 그다음에 두 번째를 보면 젊은층의 경우에 보통 보면 MZ세대라고 해서 북한이 외부의 생활에 대해서 개방돼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북한에서의 삶 자체에 대해서 뭔가 좀 희망이 안 보인다. 그러면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뭔가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가야 되겠다라는 행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아무래도 젊은층이 많을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38명 가운데 남자가 1명밖에 없더라고요. 이렇게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보다 어떤 제약이 좀 더 많은 건가요? [김형석]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북의 특성 때문에 그런데 예를 들어서 편하게 탈북을 해서 우리 국내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올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그러면 일단 지금 현재 패턴을 보면 중국으로 왔다가 오는 경우인데 중국에 가면 지금 중국 당국이 북한 사람들은 그냥 불법체류하는 사람으로 해서 확인되면 바로 강제북송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중국 내에서 불법체류할 가능성이 많아지는 거죠. 왜냐하면 특히 남성 같은 경우하고 여성 같은 경우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국 12일 오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시민들이 미디어글라스를 밟고 있다. 사진 = 손대선 기자 [서울경제] 출렁다리가 봄바람에 출렁였다. 순간 최대풍속 10m/s 이하였지만 흔들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중년 여성 몇 명이 걸음을 멈췄다. 다리 난간을 붙잡은 채 사시나무 떨듯했다. 어린아이들은 그런 어른들 보란 듯 다리 한복판 미디어글라스 위에서는 깡충깡충 뛰었다.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미디어글라스에서 균열이 거미줄처럼 퍼져나갔다. 효과음에 착시효과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중년 여성들은 몸서리쳤다. 그걸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의 얼굴이 벚꽃처럼 환해졌다. 지난 12일 오후 찾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5월1일 정식개통을 앞두고 이 고장의 새로운 명물을 미리 보기 위해 몰려든 수백 명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임시개통이라 아직까지는 주변 일대 정비가 덜 된 상태였지만 때마침 피기 시작한 벚꽃과 진달래가 강변을 촘촘히 채우기 시작해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시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경기 동남부에 위치한 여주는 조선시대부터 쌀을 비롯해 질 좋은 농산물과 우수 도자 생산지로 이름이 높았다. 하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는 남한강 때문에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다. 상류가 충주댐이어서 앞으로도 이 같은 규제가 풀리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12일 오후 남한강 위에서 올려다본 출렁다리. 사진 = 손대선 기자 여주 토박이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발이 제한된 시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다 관광산업 육성으로 진로를 정했다.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한 것은 이 같은 고민의 산물로,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바로 남한강 출렁다리다.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잇는 총 길이 515m의 이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는 도시발전에는 장애물이지만 빼어난 경치로 이름난 남한강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한다. 특유의 흔들림에 벌집처럼 뚫린 철망 아래로 남한강 물결이 그대로 보여 심약한 사람들은 주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다리를 걷는 동안 내내 느끼는 스릴이야말로 이 다리만의 매력이다. 여주시는 높이 45m의 주탑 2개에서 늘어뜨린 강철 케이블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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