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이 퓨어바이오, 헬릭스웍스, 티알브이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총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확보하는 자금은 CB(전환사채) 및 대여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FSN은 과거 사업 확장 등을 위해 CB를 발행해 잔액이 420억원까지 늘었으나 상환 등을 통해 최근 170억원대로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상환을 진행해 CB 잔액을 139억원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FSN 브랜드 상생 사업 부문의 성과와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FSN은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 26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부스터즈는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유증에 참여한 티알브이파트너스의 이소형 대표와 헬릭스웍스의 박현석 대표는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육성 기업인 크레이버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K-뷰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다가 지난해 구다이글로벌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소형 티알브이파트너스 대표는 "FSN의 광고 마케팅 역량과 브랜드 사업 부문의 빠른 성장성, 여러 성공사례 등 초기 지표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미 몇 년간 증명한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성에 해외 사업의 큰 업사이드가 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교, 박태순 FSN 공동 대표는 "확보한 자금은 CB 상환 및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이고, 투자자들과의 협력도 다각도로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CB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가고 이전의 부진과 저평가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FSN이 퓨어바이오, 헬릭스웍스, 티알브이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총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확보하는 자금은 CB(전환사채) 및 대여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FSN은 과거 사업 확장 등을 위해 CB를 발행해 잔액이 420억원까지 늘었으나 상환 등을 통해 최근 170억원대로 줄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상환을 진행해 CB 잔액을 139억원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FSN 브랜드 상생 사업 부문의 성과와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FSN은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 265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부스터즈는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유증에 참여한 티알브이파트너스의 이소형 대표와 헬릭스웍스의 박현석 대표는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육성 기업인 크레이버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K-뷰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다가 지난해 구다이글로벌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소형 티알브이파트너스 대표는 "FSN의 광고 마케팅 역량과 브랜드 사업 부문의 빠른 성장성, 여러 성공사례 등 초기 지표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미 몇 년간 증명한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성에 해외 사업의 큰 업사이드가 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교, 박태순 FSN 공동 대표는 "확보한 자금은 CB 상환 및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이고, 투자자들과의 협력도 다각도로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CB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가고 이전의 부진과 저평가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