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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5 21:51 조회3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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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관세전쟁에서 패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파이낸셜타임스(FT)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의 통상전쟁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기드온 라흐만 수석외교칼럼니스트는 1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유리한 패를 쥐고 있는가’라는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포커 게임’에서 훨씬 약한 패를 들고 있다. 트럼프가 이를 받아들일 때까지 시간을 지체할수록 미국은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8일 CNBC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은 두 장의 카드만을 들고 포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며 “중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해도 우리는 손해볼 게 없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은 수입과 비교해 5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에 비해 5배나 많은 물량을 수출하는 만큼 관세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은 145%,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125%다.그러나 라흐만 칼럼리스트는 베센트 장관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에 많은 상품을 판다는 것은 영향력을 높이는 요인이지 약점이 아니라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80%, 자전거·선풍기·인형의 75%가 중국산이다. 저렴한 중국제가 사라지면 미국 소비자가 고통을 받는다”고 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때 증명된 것처럼 시진핑은 실수를 저질러도 감당할 수 있다. 반면 백악관은 여론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트럼프는 패배하는 미래를 스스로 선택했다. 조만간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김정민 (jmkim@edaily.co.kr) [KBS 광주] [앵커]기아차 광주 공장을 찾은 한덕수 대행의 행보는 관세 문제 대응 이상의 의미로도 읽힙니다.당초 일정에는 전통 시장 방문 등도 계획돼 있었는데요.권한 대행보다는 대선 주자의 움직임에 가까웠다는 해석도 나옵니다.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고 광주에 온 한덕수 권한대행.이번에도 출마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임기 49일을 남긴 권한대행의 행보는 대선 주자와 비슷했습니다.[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자동차 산업의 R&D(연구 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시민단체의 반발로 취소됐지만 당초 한 대행은 기아차 방문 후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었습니다.헌법 재판관 지명에 이어 그동안 주장해온 소극적인 국정 유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기아차 대표 생산 기지인 화성 대신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행을 선택한 것부터가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김명진/더연정치랩 대표 : "공직 사퇴 시한인 5월 3일까지 대선 지지율 추이를 보면서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서 응답하기 위한 예비 행보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한 대행이 경선에 출마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3지대 빅텐트론 등 출마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내란에 책임이 있는 한 대행이 무슨 자격으로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냐고 거듭 비판했습니다.KBS 뉴스 박지성입니다.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이두형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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