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소속 혹은 제3지대 출마 후 국민의힘
한덕수, 무소속 혹은 제3지대 출마 후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연일 불편한 감정 드러내는 후보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당 후보자 경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불참한다고 못 박았다. 당 경선 후보 등록 기간부터 '한덕수 대망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선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오자 직접 지도부가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한덕수 대행이 추후 무소속 혹은 제3지대로 출마한 뒤 국민의힘과 '단일화'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긋지 못하고 있다. 당내 주요 주자들이 연일 불만을 드러내는 가운데(관련 기사 : 한동훈 "한덕수 띄우기는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것" 당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행을 계속 호명하는 상황이라 지도부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권성동 "한덕수 출마설 언급, 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도움 안 된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남소연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은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라며 "비록 경선 기간은 짧지만 후보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우선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된다"라고도 직격했다.그는 "아울러 이번 대선의 성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 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세력을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을 무한 정쟁한덕수, 무소속 혹은 제3지대 출마 후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연일 불편한 감정 드러내는 후보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당 후보자 경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불참한다고 못 박았다. 당 경선 후보 등록 기간부터 '한덕수 대망론'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선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오자 직접 지도부가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한덕수 대행이 추후 무소속 혹은 제3지대로 출마한 뒤 국민의힘과 '단일화'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긋지 못하고 있다. 당내 주요 주자들이 연일 불만을 드러내는 가운데(관련 기사 : 한동훈 "한덕수 띄우기는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것" 당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행을 계속 호명하는 상황이라 지도부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권성동 "한덕수 출마설 언급, 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도움 안 된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남소연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은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라며 "비록 경선 기간은 짧지만 후보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우선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된다"라고도 직격했다.그는 "아울러 이번 대선의 성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 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세력을 뒤로 하고 미래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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