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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2-20 03:10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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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12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 일대가 적막하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어제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2%가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와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없다’는 답은 22%에 그쳤다. 눈에 띄는 건 여권 지지층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은 정치공세라며 “절대 불가”를 외치고 있지만 외려 민주당 지지층의 67%가 특검 도입에 찬성해 국민의힘 지지층(60%)보다도 높았다. 친여 성향인 진보(67%), 광주·전라(62%)도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국민들 대다수가 통일교 문제를 정략이 아닌 ‘정교 유착’ 등 민주주의 위협 차원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특검을) 검토할 만한 상황과 수준에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특히 “2차 추가 특검은 새로운 특검이 아니라 기존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에서 밝혀내지 못한 내용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통일교 특검과 등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궤변에 가깝다. 특검 결과 중 통일교 문제만큼 의혹이 많고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안이 어디 있나.통일교 건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룬 민중기 특검이 여야 정치인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전 간부의 진술을 받고도 야당 측만 수사·기소한 편파 논란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비판이 커지자 뒤늦게 특검이 여권 인사 관련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했다. 민중기 특검이 애초에 불편부당하게 수사했다면 통일교 특검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다. 여기엔 3대 특검 설치를 사실상 주도하고 전적으로 힘을 실어준 민주당 책임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에 담긴 여당 지지층의 목소리는 “일말의 정치·부패 의혹을 남기지 않게 키를 쥔 여당이 결자해지 하라”는 뜻으로 봐야 한다.공교롭게도 여론조사가 나온 시점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민주당 인사로는 처음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보통은 경찰 수사를 일단 지켜본 뒤 특검 도입을 논의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경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경험이 거의 없다. 게다가[앵커] 톱스타 현빈과 정우성이 우리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선 굵은 시리즈로 만났습니다.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본인이 만든 작품 중 가장 재밌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연말에 볼만한 OTT 시리즈와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24일 공개) 낮엔 중앙정보부 요원이지만, 밤엔 위험한 거래에 발을 들이는 남자. 그 남자의 뒤를 쫓으며 윗선까지 파고드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처럼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서사를 강렬하게 다뤄 온 우민호 감독의 OTT 시리즈 데뷔작입니다.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으로 만난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 빈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각 캐릭터들이 서로의 욕망과 신념을 가지고 대립하고 부딪히고 해요. 거기서 오는 그들의 선택과 그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대한…]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실제 사건에 가상의 인물을 넣고 그 사건의 결과나 흐름도 가상의, 실제 있었던 사건과는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거든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 중) 대홍수가 지구를 덮친 날, 아파트에 고립된 연구원이 어린 아들과 탈출을 시도합니다. 바로 그때 인류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임무'가 전해지면서 서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김다미 /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주연 : 거대한 재난이다 보니까 그 상황에 맞춰서 성장해나가는, 달라지는 '안나'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고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26일 공개) 손에 현금을 쥔 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 자금과 집값에 늘 허덕이는 월급쟁이 신세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중 대사 : 돈을 손에 쥐는 만큼 힘이 생겨. 그 힘을 쓰면 돈이 막 없어지고. 봐봐 돈 없어졌어. 어떡하지?] 힘을 쓸수록 지갑이 가벼워지는 '내돈 내힘' 히어로의 모습을 그린 동명 웹툰이 원작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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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12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 일대가 적막하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어제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2%가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와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없다’는 답은 22%에 그쳤다. 눈에 띄는 건 여권 지지층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은 정치공세라며 “절대 불가”를 외치고 있지만 외려 민주당 지지층의 67%가 특검 도입에 찬성해 국민의힘 지지층(60%)보다도 높았다. 친여 성향인 진보(67%), 광주·전라(62%)도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국민들 대다수가 통일교 문제를 정략이 아닌 ‘정교 유착’ 등 민주주의 위협 차원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특검을) 검토할 만한 상황과 수준에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특히 “2차 추가 특검은 새로운 특검이 아니라 기존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에서 밝혀내지 못한 내용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통일교 특검과 등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궤변에 가깝다. 특검 결과 중 통일교 문제만큼 의혹이 많고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안이 어디 있나.통일교 건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룬 민중기 특검이 여야 정치인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전 간부의 진술을 받고도 야당 측만 수사·기소한 편파 논란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비판이 커지자 뒤늦게 특검이 여권 인사 관련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했다. 민중기 특검이 애초에 불편부당하게 수사했다면 통일교 특검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다. 여기엔 3대 특검 설치를 사실상 주도하고 전적으로 힘을 실어준 민주당 책임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에 담긴 여당 지지층의 목소리는 “일말의 정치·부패 의혹을 남기지 않게 키를 쥔 여당이 결자해지 하라”는 뜻으로 봐야 한다.공교롭게도 여론조사가 나온 시점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민주당 인사로는 처음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보통은 경찰 수사를 일단 지켜본 뒤 특검 도입을 논의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경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경험이 거의 없다. 게다가[앵커] 톱스타 현빈과 정우성이 우리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선 굵은 시리즈로 만났습니다.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본인이 만든 작품 중 가장 재밌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연말에 볼만한 OTT 시리즈와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24일 공개) 낮엔 중앙정보부 요원이지만, 밤엔 위험한 거래에 발을 들이는 남자. 그 남자의 뒤를 쫓으며 윗선까지 파고드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처럼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서사를 강렬하게 다뤄 온 우민호 감독의 OTT 시리즈 데뷔작입니다.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으로 만난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 빈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각 캐릭터들이 서로의 욕망과 신념을 가지고 대립하고 부딪히고 해요. 거기서 오는 그들의 선택과 그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대한…]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 : 실제 사건에 가상의 인물을 넣고 그 사건의 결과나 흐름도 가상의, 실제 있었던 사건과는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거든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 중) 대홍수가 지구를 덮친 날, 아파트에 고립된 연구원이 어린 아들과 탈출을 시도합니다. 바로 그때 인류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임무'가 전해지면서 서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김다미 /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주연 : 거대한 재난이다 보니까 그 상황에 맞춰서 성장해나가는, 달라지는 '안나'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고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26일 공개) 손에 현금을 쥔 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 자금과 집값에 늘 허덕이는 월급쟁이 신세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중 대사 : 돈을 손에 쥐는 만큼 힘이 생겨. 그 힘을 쓰면 돈이 막 없어지고. 봐봐 돈 없어졌어. 어떡하지?] 힘을 쓸수록 지갑이 가벼워지는 '내돈 내힘' 히어로의 모습을 그린 동명 웹툰이 원작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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