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지난 202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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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2-23 19:30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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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12일 가평·연천·강화·옹진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지정과 관련해 국회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군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했다. 사진=가평군 정부가 전국 접경지역과 인구소멸지역에 투자를 촉진하고자 시행하는 기회발전특구 제도(7월 30일자 1면 보도)가 여전히 수도권 지역을 역차별한다는 지적이다.비수도권 지역과 달리 연천을 비롯한 도내 접경·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기회발전특구 신청조차 불가능한 데다 기준 자체도 아직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세재 지원·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인구감소·접경지역이 특구에 포함될 수 있는데, 도내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지역 8곳이 대상이다.비수도권 지역은 각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산자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해당 지역을 특구로 지정한다.반면, 수도권인 도내 지역들은 특구 신청을 위해선 위원회로부터 신청 가능 지역으로 먼저 지정돼야 한다. 이후 절차는 비수도권 지역과 같다.위원회가 도내 시군 중 단 한곳도 '선택'하지 않아 현재까지 도내 특구는 전무하다.위원회는 비수도권 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정작 수도권 역차별을 야기한다.상황이 이렇자 북부지역들은 특구에 선정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신청조차 할 수 없는 현실에 답답함을 토로한다.특구 신청을 염두하고 기본계획은 물론 사업 구상까지 준비한 연천은 기준이 없어 1년 넘게 대기만 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연천군 관계자는 "법에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도 포함돼 있지만 위원회의 결정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준비 단계에서 멈춰 있다"며 "대상 지역 물색과 앵커기업 확보까지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데도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상황이 비슷한 가평군 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ADAS 사업을 인수했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Mathias Miedreich)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을 인수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문 강화에 나섰다. 인수 규모가 2조 원을 훌쩍 넘는 '빅 딜'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의 '조 단위' 인수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삼성전자는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이 ZF의 ADAS 사업을 15억유로(약 2조 6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인수는 2017년 하만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졌다.1915년 독일에서 시작된 ZF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 축적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 전장 업체로서, ADAS와 변속기, 섀시와 전기차 구동 부품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하만이 인수하는 ADAS 사업은 ZF가 25년 이상의 해당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이다. 다양한 SoC(시스템 온 칩)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제품을 공급해왔는데, 특히 ADAS 스마트 카메라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하만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차량용 전방카메라와 ADAS 컨트롤러 등 자동차 주행 보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DAS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념도. 삼성전자 제공 최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자동차는 디지털 콕핏(디지털화 된 조종 공간)과 ADAS가 통합되는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간편하게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런 만큼 하만의 주력 제품인 디지털 콕핏에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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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12일 가평·연천·강화·옹진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지정과 관련해 국회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군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했다. 사진=가평군 정부가 전국 접경지역과 인구소멸지역에 투자를 촉진하고자 시행하는 기회발전특구 제도(7월 30일자 1면 보도)가 여전히 수도권 지역을 역차별한다는 지적이다.비수도권 지역과 달리 연천을 비롯한 도내 접경·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기회발전특구 신청조차 불가능한 데다 기준 자체도 아직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세재 지원·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인구감소·접경지역이 특구에 포함될 수 있는데, 도내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지역 8곳이 대상이다.비수도권 지역은 각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산자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해당 지역을 특구로 지정한다.반면, 수도권인 도내 지역들은 특구 신청을 위해선 위원회로부터 신청 가능 지역으로 먼저 지정돼야 한다. 이후 절차는 비수도권 지역과 같다.위원회가 도내 시군 중 단 한곳도 '선택'하지 않아 현재까지 도내 특구는 전무하다.위원회는 비수도권 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정작 수도권 역차별을 야기한다.상황이 이렇자 북부지역들은 특구에 선정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신청조차 할 수 없는 현실에 답답함을 토로한다.특구 신청을 염두하고 기본계획은 물론 사업 구상까지 준비한 연천은 기준이 없어 1년 넘게 대기만 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연천군 관계자는 "법에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도 포함돼 있지만 위원회의 결정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준비 단계에서 멈춰 있다"며 "대상 지역 물색과 앵커기업 확보까지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데도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상황이 비슷한 가평군 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ADAS 사업을 인수했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Mathias Miedreich)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을 인수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문 강화에 나섰다. 인수 규모가 2조 원을 훌쩍 넘는 '빅 딜'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의 '조 단위' 인수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삼성전자는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이 ZF의 ADAS 사업을 15억유로(약 2조 6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인수는 2017년 하만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졌다.1915년 독일에서 시작된 ZF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 축적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 전장 업체로서, ADAS와 변속기, 섀시와 전기차 구동 부품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하만이 인수하는 ADAS 사업은 ZF가 25년 이상의 해당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이다. 다양한 SoC(시스템 온 칩)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제품을 공급해왔는데, 특히 ADAS 스마트 카메라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하만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차량용 전방카메라와 ADAS 컨트롤러 등 자동차 주행 보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DAS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념도. 삼성전자 제공 최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자동차는 디지털 콕핏(디지털화 된 조종 공간)과 ADAS가 통합되는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간편하게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런 만큼 하만의 주력 제품인 디지털 콕핏에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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