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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개최된 임시 금통위는 2024년 12월 4일 비상계엄 선포로 시장이 흔들리는 것을 관리하기 위해 열렸다.한국은행은 이번 임시 금통위에서 '한시적 외화지준 부리 실시'를 의결했다.단기 외화자금 운용처를 확대하는 것도 있다.외화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는 내용이다.기존 4번의 임시 금통위중 첫번째는 2001년 9월 19일, 911테러로 시장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처음 열렸다.한국은행이 정기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게 아니라, 긴급하게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었다는 말이다.외환건전성 부담금이 면제되면, 부담금 만큼 외화 조달비용이 낮아져서 더 많은 외화를 조달할 니즈가 금융기관에게 생기게 된다.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한국은행 역사상 5번째 임시 금통위가 개최되었다.911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 펜데믹, 비상계엄급 사태가 터져야 열리는 임시 금통위가 금요일 열린 것이고, 주제는 환율이었다.금융기관들이 해외에 두던 외화를 국내로 가져오면, 손해를 보지않게 한국은행이 이자를 지급하고 맡아주겠다는 것이다.한줄 코멘트. 외환위기 3대 방어책이 모두 해제되었다고 보면 된다. 왜 이런 한줄 코멘트를 하는지는 저녁에 설명하겠다.월요일부터 바쁘게 만드네금융기관이 비예금성 외화부채에 내던 외환건전성부담금을 6개월간 면제하는 '한시적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 조치'도 실시하기로 했다.쉽게 정리해서 오늘 저녁 정기업로드 시간에 올릴 예정이다.외환건전성 부담금 면제기간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에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이 100만여 명에 육박하면서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을 두고 당내에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지난 23일 현재 5:5 비율인 민심과 당심 반영 비율을 3(민심):7(당심)로 바꾸자는 '권고'를 지도부에 전달했는데, '중도층 표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뱃사공은 국민·나침판은 민심"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오늘(2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의 뱃사공은 국민이어야 하고, 나침판은 민심이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한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순서가 바뀌었다"며 "'당심 민심 룰'이 아니라 '민심 당심 룰'이어야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21년도 4.7 재보궐선거 예선에서는 민심 80%, 그리고 본선에서 민심 100%, 시민 여론을 100%로 (반영)했다"며 "그래서 압도적으로 오세훈(서울시장)이라는 훌륭한 분이 다시 재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께서 쇄신과 변화를 말씀하셨고, 24시간 필리버스터가 그런 결기 아니겠느냐"며 "당심 70% 룰은 아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뱃사공은 국민이고 민심을 따르겠다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되고, 그 시작은 지방선거의 경선룰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도 어제 자신의 SNS에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대부분이 반대한다"며 "지방선거는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가 아니다. 일반 유권자들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유리되지 않도록,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지혜롭게 결론 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당심이 민심…결속해야 확장성 높아져"반면, 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했던 강승규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우리 후보를 뽑는 데는 당심을 높이는 것이 더 민심을 반영하는 방법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강 의원은 "서울, 수도권은 당심이 약하기 때문에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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