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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12-26 11:12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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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양식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위에 옷을 입고 있다. /장경식 기자 26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됐다.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26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10도가량 더 낮을 전망이다.12월에 실제 기온과 체감 온도가 최대 10도 가까이 벌어지고, 피부로 느끼는 추위가 영하 20도에 가깝게 떨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 북부부터 한반도까지 찬 공기가 통과하는 일종의 ‘바람 고속도로’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북서쪽에 시베리아 고기압, 북쪽에 절리 저기압(북극에서 떨어져 나온 찬 공기 덩어리)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사이 형성된 ‘바람길’ 방향이 공교롭게 우리나라를 직격했다. 찬 바람이 한반도 구석구석을 강타하면서 전역이 북극 한기에 얼게 됐다. 그래픽=양인성 25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이틀 이상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파경보는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 또는 ‘이틀 이상 최저 영하 15도 이하’일 때 내려진다. 이번 한파특보는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북극 바람 막는 제트기류 느슨… ‘한파 고속도로’ 뚫렸다최근 우리 나라 겨울 날씨의 특징은 기온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널뛰기’를 한다는 점이다. 우선 온난화 영향으로 겨울 날씨가 대체로 포근해졌다. 우리나라에 한겨울 추위를 몰고 오는 중국 북부지방의 겨울 기온이 오르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 및 사법개혁 추진을 강조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년까지 내란 청산을 강조하며 국민의힘과 각을 세우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최근 최종 부결된 권리당원 1인1표제는 다음 달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끝난 직후 재추진할 계획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26 김현민 기자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향한 발걸음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한시도 쉴 수 없다"고 밝혔다.2차 종합특검 관련 정 대표는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모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모든 의혹에 분명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윤석열의 국정농단 등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모든 국정농단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을 향해서는 통일교 특검 등을 거론하며 정당 해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정 대표는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정교유착은 위헌 그 자체로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정면 위배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그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유착이 유죄로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으로서 해산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 신속 처리를 언급하며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잊지 않았다. 정 대표는 "조희대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당시, 또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사법부의 독립을 외쳤더라면 지금과 같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 불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오죽하면 제가 8·16 독립운동가라 말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사법개혁은 조희대 사법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모두가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문의양식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위에 옷을 입고 있다. /장경식 기자 26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됐다.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26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10도가량 더 낮을 전망이다.12월에 실제 기온과 체감 온도가 최대 10도 가까이 벌어지고, 피부로 느끼는 추위가 영하 20도에 가깝게 떨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 북부부터 한반도까지 찬 공기가 통과하는 일종의 ‘바람 고속도로’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북서쪽에 시베리아 고기압, 북쪽에 절리 저기압(북극에서 떨어져 나온 찬 공기 덩어리)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사이 형성된 ‘바람길’ 방향이 공교롭게 우리나라를 직격했다. 찬 바람이 한반도 구석구석을 강타하면서 전역이 북극 한기에 얼게 됐다. 그래픽=양인성 25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이틀 이상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파경보는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 또는 ‘이틀 이상 최저 영하 15도 이하’일 때 내려진다. 이번 한파특보는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북극 바람 막는 제트기류 느슨… ‘한파 고속도로’ 뚫렸다최근 우리 나라 겨울 날씨의 특징은 기온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널뛰기’를 한다는 점이다. 우선 온난화 영향으로 겨울 날씨가 대체로 포근해졌다. 우리나라에 한겨울 추위를 몰고 오는 중국 북부지방의 겨울 기온이 오르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 및 사법개혁 추진을 강조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년까지 내란 청산을 강조하며 국민의힘과 각을 세우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최근 최종 부결된 권리당원 1인1표제는 다음 달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끝난 직후 재추진할 계획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26 김현민 기자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향한 발걸음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한시도 쉴 수 없다"고 밝혔다.2차 종합특검 관련 정 대표는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모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모든 의혹에 분명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윤석열의 국정농단 등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모든 국정농단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을 향해서는 통일교 특검 등을 거론하며 정당 해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정 대표는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정교유착은 위헌 그 자체로서, 민주적 기본질서를 정면 위배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그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유착이 유죄로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으로서 해산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 신속 처리를 언급하며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잊지 않았다. 정 대표는 "조희대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당시, 또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사법부의 독립을 외쳤더라면 지금과 같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 불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오죽하면 제가 8·16 독립운동가라 말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사법개혁은 조희대 사법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모두가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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