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스타일로 바꿔서 그려줘그래~나도 대세를 따르자 싶어서 사진첩을 털고, 안쓰던 챗지피티를 깔아버렸다.아기사진도 예쁘게 잘 변환해주는군둘째 성장앨범 찍었을때 서비스로 찍은 사진이 있어, 그 사진으로 변환해보았데 어떠신가유?참고로 지난번 챗지피티로 칠순잔치 숙소 찾아본건, 이미 어플이 깔린 신랑폰으로 검색한거요것은 짱구스타일로 변환한 가족사진짜잔~귀엽고 토실토실거 잘 캐치해줌 ㅎㅎ갠적으로 지브리보다 이스타일이 더 좋음사진변환으로 챗지피티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는데신랑 머리스타일, 안경은 정말 잘 캐치해주는데귀여운 우리 토실공주의 일상아이들은 잠들었을때가 제일 예쁘쥬? 완전 천사~파란 청바지 입은 아들이, 짱구처럼 빨간 바지를 입었다.사진만 봐도 행복해진다.그냥 여기서 포기할 순 없지 ㅋㅋ원하는 스타일로 변환해달라고 챗지피티에 입력한다.도레미소~(아따맘마 엄마 버전)요 며칠 카톡 지인들 프로필 사진이 전부다 일러스트로 바껴서 뭔가했더니스레드에서 엄청 핫했던챗지피티(chatGPT)로 사진을 변환한거였다.우리부부는 짱구 그림체가 아니고 무슨 도라에몽에 나온 인물들 같음 ㅋ원래 꽈베기처럼 팔이 꼬였었는데, 그림 변환하기 어려운지 조금 쉽게 바꿔줬다 ㅎㅎ눈은 만화캐릭터처럼 바뀌면서 두세배 커진건 기본이고역쉬나 신랑 헤어라인, 치아가 보이게 웃는건 정말 잘 캐치해줌챗지피티가 어떻게 다시 만들어줬을까유?나는 두가지 방법으로 명령을 입력했는데여자들만 좋아할줄 알았더니, 카톡 리스트에 남아있던 남자 엔지니어들도 전부다 바꿈 ㅋㅋㅋ원래 얌생이 눈썹이었던 신랑은 눈썹까지 싹 문신으로 바꿔줌..호오..눈썹문신 해줄생각이었는데..저런 스타일로 해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것은심슨스타일로 변환한 우리 가족사진여누와 토실공주는 짱구스타일로 변환하니 짱구랑 짱아가 되었네우리부부 예전에 데이트한 사진을 변환했는데재미삼아 이토준지 버전으로도 요청했는데, 과부하가 걸렸는지 안된다고 ㅋㅋ좀더 어려지고 개구지게 만들어줬다.이불 문양이 복잡한데, 하나하나 다 살린거 대단쓰...ㄷㄷ조금 버벅댔지만, 챗지피티는 하나하나씩 완성해줬다.육퇴후 찍었던 잠든 아이들 사진사람은 아니지만, 우리가족의 모습을 예쁘게 변환해준 챗지피티에게 고마워졌다.구글스토어에서챗지피티 어플깔고, 로그인하자마자밑에 사진을 눌러 변환하고 싶은 사진을 보내준뒤할아버지 할머니 밭에서 딸기를 따는 아드님은기술의 발달이 이렇게 대단한것이구나.시작은 햄이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자사 제품 ‘빽햄’ 홍보 영상이 화근이었다. 빽햄 9개가 든 설 선물 세트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45% 할인해 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이 이미 오픈마켓 등지에서 연중 내내 ‘할인가’ 수준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졌다. 백종원 대표로서는 작은 흠집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이 일이 시작에 불과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월26일 유튜브에서 자사 제품 ‘빽햄’을 들고 있다. ⓒ백종원 유튜브 갈무리 본격적 논란은 오히려 ‘해명’ 이후에 불거졌다. 백종원 대표는 1월26일 유튜브 채널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뉴스 형식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모습이었다. 섭외한 아나운서가 “빽햄 사태”라고 말하자 백 대표는 발끈하며 “사태라뇨! 말을 정확하게 하셔야지”라고 일갈했다. 이후에는 “다른 햄도 맛있어요. 그거 드세요! 내가 이것(빽햄)만 먹으란 건 아니잖아요”라고도 말했다. 뜯어보면 답변 내용도 논란의 핵심은 회피했다. ‘비싸게 물건값을 매겨놓고 반값 할인한다’는 비판을 안다면서도, “우리는 후발 주자라 생산원가가 많이 든다. 가격은 생산원가와 유통마진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다. 많이 팔려 대량생산하면 가격이 낮아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햄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일 수는 있지만 ‘할인 행사가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상시 가격 수준’이라는 비판은 해결되지 않는다. 영상 후반부에는 “빽햄은 당장 돈을 벌기 위한 상품이 아니고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사실상 반격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두 달간 각종 논란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지난해 7월 자사 밀키트를 홍보하는 영상에서 백 대표는 밀키트 사업의 목적이 “농수축산물을 우리가 (농가를) 도와드려서 잘 팔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요리한 치킨 스테이크 주재료는 브라질산 닭고기였다. 더본은 자사 과일맥주에 국내산 과즙이 들어갔다며 ‘국내 농가와 함께하며 지역 활성화에 동참합니다’라고 홍보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국내산 과즙을 쓴 타 제품들에 비해 그 함량이 현저히 적다며 비판받았다. ‘○○농가를 살린다’라는 표현은 ‘밈’이 되기에 이르렀다.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들도 돌출됐다. 재작년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