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크렘린 "우리 입장과 부합…만족"자포리자 중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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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2 21:28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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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우리 입장과 부합…만족"자포리자 중립화 등은 언급 안해[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 중 '우크라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입장을 환영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2023년 5월2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아르메니아 회담에 참석하는 모습. 2023.07.08.[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 시간) 기자들에게 "워싱턴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며 "만족스럽고 우리 입장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국이 돼서는 안 되고, 나토에 통합될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이는 러시아연방의 국익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갈등의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갈등의 근본 원인'이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침공의 핵심 이유다.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시도함으로써 러시아 안보를 위협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한편 러시아는 미국의 종전 구상 중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인정', '자포리자 원전 일대 중립화'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합의를 기대한다"고 강조한 휴전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WSJ는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과 관련된 것 외에는 미국의 평화 제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앞서 WSJ는 미국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유럽 주요국과 마주한 파리 5개국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배제,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 인정 등을 담은 종전 구상을 전달했다고 20일 보도했다.러시아가 헌법상 영토로 편입한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소유권과 유럽군 주둔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유럽·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협상의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2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차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공식 답변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일방적 양보에 가까운 미국의 종전 구상을 곧바로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런던 회의에 대해 "무조건적 휴전과 실질적이고 지크렘린 "우리 입장과 부합…만족"자포리자 중립화 등은 언급 안해[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 중 '우크라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입장을 환영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2023년 5월2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러시아-아르메니아 회담에 참석하는 모습. 2023.07.08.[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배제'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 시간) 기자들에게 "워싱턴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며 "만족스럽고 우리 입장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국이 돼서는 안 되고, 나토에 통합될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이는 러시아연방의 국익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갈등의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갈등의 근본 원인'이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침공의 핵심 이유다.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시도함으로써 러시아 안보를 위협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한편 러시아는 미국의 종전 구상 중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인정', '자포리자 원전 일대 중립화'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합의를 기대한다"고 강조한 휴전 협상 타결 시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WSJ는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과 관련된 것 외에는 미국의 평화 제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앞서 WSJ는 미국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유럽 주요국과 마주한 파리 5개국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배제,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 인정 등을 담은 종전 구상을 전달했다고 20일 보도했다.러시아가 헌법상 영토로 편입한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소유권과 유럽군 주둔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유럽·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협상의 여지를 둔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2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차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공식 답변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일방적 양보에 가까운 미국의 종전 구상을 곧바로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런던 회의에 대해 "무조건적 휴전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구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은 "어떤 합의도 우크라이나 헌법과 국제법 원칙을 어기면 안 된다"며 미국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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