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 [KBS 대구] [앵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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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4 02:33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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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자영업자들에게 소방 용품을 강매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무원이 직접 물건을 파는 일은 절대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핏 소방 공무원처럼 차려입은 남성이 가게로 들어섭니다. 안전관리 책자를 내보이며 소화기 불량으로 영업정지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상한 낌새를 챈 손님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미용실 손님 : "'소방 점검 왔습니다.' 얘기하더라고. 4, 5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당신 신분을 밝히라 했거든. 그러니까 그 순간 나를 보더만 주저주저하더니 그냥 달아나 버리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인근 다른 가게에서도 비슷한 사기를 당한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벌금을 피하려면 돈을 내고 안전 점검을 받으라거나, 2만 원짜리 소화기를 5만 원에 강매하는 식이었습니다. [인근 상점 주인/음성변조 : "소화기를 사라고 하는 걸 안 샀지.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를 하긴 하더라고."] 지난 10일 천안에서는 가짜 명함까지 만들어 구매 대행 사기를 유도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전국에서 60건이 넘는 소방관 사칭 사기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종기/경주소방서 소방교 : "소방 용품을 절대로 판매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긴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칭 범죄가 급증하면서 소방 당국은 지난달 말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KBS 대구] [앵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자영업자들에게 소방 용품을 강매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무원이 직접 물건을 파는 일은 절대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핏 소방 공무원처럼 차려입은 남성이 가게로 들어섭니다. 안전관리 책자를 내보이며 소화기 불량으로 영업정지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상한 낌새를 챈 손님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미용실 손님 : "'소방 점검 왔습니다.' 얘기하더라고. 4, 5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당신 신분을 밝히라 했거든. 그러니까 그 순간 나를 보더만 주저주저하더니 그냥 달아나 버리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인근 다른 가게에서도 비슷한 사기를 당한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벌금을 피하려면 돈을 내고 안전 점검을 받으라거나, 2만 원짜리 소화기를 5만 원에 강매하는 식이었습니다. [인근 상점 주인/음성변조 : "소화기를 사라고 하는 걸 안 샀지.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를 하긴 하더라고."] 지난 10일 천안에서는 가짜 명함까지 만들어 구매 대행 사기를 유도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전국에서 60건이 넘는 소방관 사칭 사기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종기/경주소방서 소방교 : "소방 용품을 절대로 판매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긴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칭 범죄가 급증하면서 소방 당국은 지난달 말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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